[스포츠][K리그] 기적적으로 잔류를 확정 지은 수원 삼성
리하모니 작성일 10-29 조회 1,415
연장 후반 15분, 집념의 헤딩골을 밀어넣은 수원 삼성의 에이스 오현규.
올 시즌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간 끝에 수원 삼성은 K리그 1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내년에는 꼭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뜨거운 눈물을 보인 오현규.
후반기 대활약을 펼치며 팀을 구해냈고, 국가대표팀까지 올라간 오현규는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네요.
아쉽게 승격에 실패한 FC 안양은 아쉬움 가득 안고 돌아갑니다.
사리치의 PK를 정민기 골키퍼가 선방하며, 승부차기에서도 기대할 수 있던 상황이라 더더욱 아쉬운 실점.
이우형 감독이 돌아온 후 2부에서 강팀으로 자리잡았는데, 내년에도 꼭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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