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다니 알베스 친구 김상덕 인터뷰
쓔왓 작성일 05-31 조회 5,309
동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 김상덕 코치를 SBS가 인터뷰했습니다.
17살때 브라질로 건너가서 정신적으로 힘들때 숙소를 같이쓰던 다니 알베스가 많이 의지가 되어주었다고 하더군요
일년중에 300일은 붙어있었다고.. 마침 쓰던 축구화 중에 괜찮은게 있어서 빌려주기도 했다고
헤어질때 누가 청소년 대표팀 빨리되는지 내기했다는데 40줄이 다되어서 만날줄이야
다시 만나게된 계기도 동화같았습니다.
브라질 국대가 한국온다는 소식을 듣고 인스타 DM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자
묵고있는 호텔로 찾아가서 마스크를 내리고 버스에 올라타는 다니 알베스를 쳐다봤다는데 눈이 마주친 다니 알베스가 버스에서 내려서 연락처를 교환하고 호텔로 초대했다고..
마침 서로 눈이 마주칠때 옆 동료한테 김상덕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봤지? 얘가 김상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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