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천웨인과 계약 공식 발표… 최대 6년-9600만 달러

실프무사        작성일 01-20        조회 4,807     

대만 출신의 왼손 선발 투수 천웨인(31)과의 계약에 합의한 마이애미 말린스가 이를 공식 발표했다. 피지컬 테스트까지 마치며 계약이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마이애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천웨인과 5년간 8000만 달러에 달하는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1년에는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옵션이 있다.

따라서 이번 마이애미와 천웨인의 계약은 5+1년 최대 96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다. 천웨인은 우선 5년간 연평균 1600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천웨인의 6년차 때 옵션은 구단 옵션이 아닌 상호 옵션이며 2년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따라서 천웨인은 2년 후 다시 FA가 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천웨인이 매우 좋은 조건을 따낸 것으로 보인다. 보장 금액만 5년간 연평균 1600만 달러에 이르며, 2년 후 다시 FA가 될 수도 있다.

이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볼티모어에서 구장이 넓은 마이애미로 이적했기 때문에 성적 역시 향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천웨인은 지난 4시즌 동안 117경기에 선발로 나와 46승 32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고전한 2013년을 제외하고 모두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다.

특히 천웨인은 지난 2014시즌 16승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고, 그해 대만 출신 투수로는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등판했다.

또한 천웨인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1 1/3이닝을 던지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리 승리와 3점 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했다.



댓글 0 개


게시판
[51027] 뉴올리언즈 대 디트로이트 혀준 01-21 4748
[51026] 클리블랜드 대 LA클리퍼스 혀준 01-21 5307
[51025] 벵거 감독, “외질-산체스, 첼시전 출전 가능” 뽑기제왕 01-21 5297
[51024] 걱정 말아요 오승환, 빅리그 최고 포수가 짝꿍 증오멸망 01-21 5322
[51023] 닉스, 자산 가치 30억$...제일 비싼 NBA 구단 선정 [1] 사과폰 01-21 5532
[51022] 오늘 제 예상답안지 [6] 400당구 01-21 5394
[51021] ●1월22일 스페인컵 세비야 vs 미란데스 해외축구 픽 분석● 제갈공명 01-21 5210
[51020] ●1월22일 스페인컵 발렌시아 vs 라스팔마스 해외축구 픽 분석● 제갈공명 01-21 4978
[51019] 1월 21일 WKBL, 삼성생명 vs KEB하나은행 분석 제갈공명 01-21 5269
[51018] 1월 21일 KBL, 안양KGC VS 부산KT 분석 제갈공명 01-21 4940
[51017] 1월 21일 KBL, 서울SK VS 원주동부 분석 제갈공명 01-21 4958
[51016] 1월 21일 KOVO,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분석 [1] 제갈공명 01-21 5283
[51015] 1월 21일 WKOVO, 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분석 제갈공명 01-21 5274
[51014] 커쇼, 지난 3년간 원정경기도 지배...美언론 첫사랑윤정아 01-21 4990
[51013] [유머 퍼옴] 요즘 유행하는 언꼬추 드립 [1] 01-21 5488
[51012] <올림픽축구> 신태용 "요르단은 편한 8강 상대…선제골 싸움" 01-21 5001
[51011] 베일, 호날두 제치고 세계 최고 몸값 [1] 01-21 5232
[51010] [프리뷰] 팬 투표 1위 허웅 vs. 올스타 MVP 김선형 뻑이나먹어 01-21 5186
[51009] [프리뷰] '9연승 도전' IBK기업은행 vs '연승 도전' KGC인삼공사 점잖은리스너 01-21 5304
[51008] [프리뷰] 완전체로 맞붙는 '클래식 더비'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네츄럴 01-21 5161
[51007]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레스터 2-0 잡고 FA컵 32강행 한방이야 01-21 5094
[51006] 3연승도전!!!!!!! [6] 400당구 01-20 4932
[51005] 마이애미, 천웨인과 계약 공식 발표… 최대 6년-9600만 달러 실프무사 01-20 4808
[51004] [1월20일 19:00 KBL] 전주 KCC : 고양 오리온스 [1] 제갈공명 01-20 6354
[51003] [이슈] 또 나이 사칭 스캔들, 아프리카 축구의 사기극인가 비극인가? 고민녀123 01-20 5345
[51002] 1월20일 KOVO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분석 [2] 제갈공명 01-20 5289
[51001] 1월20일 WKBL KB스타즈 Vs 우리은행 분석 [3] 제갈공명 01-20 4917
[51000] 1월20일 KBL 서울삼성 Vs 창원LG 분석 [1] 제갈공명 01-20 5316
[50998] “나는 무관하다” 다르빗슈, 동생 도박 연루에 입장 발표 [1] 감각 01-20 5631
[50997] 프로농구 벌금, 얼마나 걷혔고 어디에 쓰이나?? 토토로 01-20 5388
[50996] 올 시즌 최고의 팀은 '컵스' ESPN 예상 토토로 01-20 4785
[50995] 영국 의회, 청문회 열어 '테니스 승부조작' 직접 조사 토토로 01-20 5178
[50994] '찍고 또 찍고!' WKBL, 경기당 최다 블록슛 TOP5 01-20 4919
[50993] [스토리 발리볼] KB손보 “6000만원 앗아간 그로저 미워” 01-20 5214
[50992] 스트레스는 감독의 숙명…해소법도 각양각색 하루살이 01-20 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