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VS 삼성

수해        작성일 05-19        조회 5,865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넥센은 최원태(4승 4패 3.49)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3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최근 4경기에서 말 그대로 에이스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년 삼성 원정에서 이미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데다가 홈에서의 쾌투 역시 가히 예약 수준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보니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 불타올랐던 타격감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렸다는 점이 상당히 치명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불펜이 3실점을 하면서 삼성의 타격감을 살려준것도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보니야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최채흥이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이미 2년 전부터 대학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던 특급 투수였다. 출발이 조금 느리긴 했지만 2군에서 보여준 1.80이란 방어율은 절대 무시할수 없는 기록이다. 전날 경기에서 넥센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는 점이 홈에서의 경기력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내세울수 있는 무기가 될듯. 불펜 승리조가 위기를 막아낸건 반갑기 그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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