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발렌타인        작성일 01-30        조회 5,786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7)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16, 25:19, 25: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1-3(13:25, 25:20, 17:25, 15:25)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면서 팀 훈련의 강도와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냈다는 것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부터 눈에 독기가 가득찬 IBK기업은행 선수들의 모습이 나타나게 만들었고 시작부터 끝까지 감독을 흡족하게 만드는 완변한 경기력을 선보인 상황. 메디가 안정적으로 득점을 책임져주는 가운데 서브 1위 김희진도 상대 코트를 매섭게 노렸고 김수지의 블로킹(4개) 능력이 부활했다는 것이 고무적 이다. 노란과 최수빈 더블 리베로 시스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며 도로공사와 맞대결을 앞두고 김희진을 센터로 출전 시키고 김미연(9점, 77.8%)을 라이트로 활용하는 전술이 성공을 거두었다는 부분도 고무적 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5)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2(23:25, 25:21, 25:21, 22:25, 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1(25:13, 20:25, 25:17, 25:1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이며 2위 IBK기업은행에게 승점 3점 앞선 1위의 성적. 디그 1위 임명옥 리베로와 리시브 1위 문정원 2인 리시브 체제가 자리를 잡았고 현대건설전 32득점을 폭발시킨 이바나와 박정아 쌍포에 정대영, 배유나가 버티는 미들블로커 라인도 든든하다. 또한, 베테랑 선수가 많은 팀 구성상 올스타전 휴식기가 그 어느 팀보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고 올 시즌 갓 입단한 신인 이원정 세터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