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2군 승격

smu        작성일 08-13        조회 5,626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소속된 미드필더 이강인(16)의 활약이 스페인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의 유서깊은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남자 20세 이하 부문에서 발렌시아 U-20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1983년 출범한 COTIF는 유럽과 남미의 최고 유망주들을 배출해온 권위 있는 대회다. 라울 곤살레스와 다니 아우제스, 이스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올해 열린 34번째 대회 최고의 스타는 이강인이다.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20세부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레반테, 비야레알, 발렌시아, 세비야 등 스페인 라리가 유력 클럽의 20세 이하 팀과 브라질 명문클럽 산투스 20세 이하 팀과 러시아 20세 이하 대표팀, 모로코 20세 이하 대표팀, 모리셔스 20세 이하 대표팀, 발렌시아 지역 20세 이하 대표팀 등 10개팀이 참가했다.

5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만 16세인 이강인은 무려 4살이나 차이나는 형들과의 경쟁에서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네이마르를 키운 것으로 유명한 산투스와의 준결승전에서 왼발 직접 프리킥 슈팅으로 득점해 화제가 됐다. 아틀레티코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해 우승을 놓쳤으나, 우승팀 선수들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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