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POSCO요정        작성일 07-11        조회 5,532     

KIA

헥터 노에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KBO 유일한 3점대 FIP(수비 제외 방어율)를 기록한 선수이자 현재 13승 무패로 13연승을 달리고 있는 투수.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으로 상대 타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으나, 내용이 살짝 좋진 않은 편. 5이닝 6실점, 6이닝 4실점 하고도 승리를 챙긴 경기들이 있었다. 올해 NC 상대로는 6.1이닝 무실점하며 승리를 기록한 경기가 있다. 무시무시한 타격을 바탕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비록 SK와 역대급 난타전 끝에 한 차례 패하기는 했지만, 지난 8일 다시 한 번 20점을 내면서 2연승 중이다.

NC

구창모가 헥터와 맞붙는다. 지난해 나름 NC의 하위 선발을 잘 맡아준 선수. 140km 중반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등을 주로 구사하는 투수다. 4월에 매우 부진해 구원에도 갔었다가 5월 중순부터 다시 선발진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5월 선발로테이션으로 되돌아온 이후 좀 나아졌고, 6월에 ERA가 1.66으로 매우 좋았었다. 다만 지난 5일 LG전에서 2이닝 5실점하면서 크게 무너져 6월의 상승세가 현재는 식어있다. 올해 KIA 상대로 5이닝 무실점하면서 승리를 챙겼었다. 지난주에 우천으로 단 3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일주일간 징검다리 일정을 가지면서 휴식을 조금이나마 가졌고, 9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 좋게 지난주를 마무리했다.

KIA 승

SK

스캇 다이아몬드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140km 중반의 빠른 공을 주 무기로 쓰는 투수로 빠른 공과 커브가 거의 주를 이루는 선수. 전체적으로 내용은 그리 좋지 못하다. 올해 퀄리티스타트가 단 두 번밖에 되지 않을 정도인데다 피안타율은 0.310으로 꽤 높다. WHIP도 1.62로 높아 외국인 선수 치고는 많이 아쉽다. 5월에 부상으로 이탈까지 하기도 했을 정도. KBO 무대 생존을 위해서라도 만회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기대해볼 점은 올해 LG전 5이닝 무실점으로 KBO 무대 첫 승을 LG전에서 따냈다는 점이다. 지난주 3승 3패, 7월 4승 4패로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KIA와의 3연전에서 KIA의 상승세를 막지 못해 1승 2패를 당했으나, 사직 원정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돌렸다.

LG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2011년 전체 2순위에 뽑힐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선수. 140km 초반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이 그의 주 무기다. 5월까지 무려 1점대 ERA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과시했지만, 6월 들어서면서 많이 주춤했다. 6월 ERA가 6.16으로 치솟았고, 여기에 약 두 달 가까이 승리가 없다. 지난 2일 KIA전에서도 4.2이닝 5실점하면서 패했을 정도다. 그래도 이번 맞대결 상대인 SK한테는 강한 편. 올해 2경기에 나와 7.1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으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었다. 지난주 3경기에서 2승 1패로 나쁘지 않았으나, 10일 악재가 잇따라 터졌다. 윤지웅의 음주운전 건과 데이비드 허프의 부상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분위기가 최악이다. 루이스 히메네스의 공백까지 있어 여러모로 전력 손실이 큰 상태다.

SK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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