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KBO] 국내야구 고배당 노리기

흔녀훈녀만들기        작성일 06-21        조회 5,245     

한화 - 넥센


김재영과 신재영의 대결입니다 김재영은 5경기 1승2패 방어율 3.46을 기록하고 있구요
신재영은 최근 4승3패 방어율 4.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한화가 8회 1타점 추가로 가까스레 1차전을 먼저 가져갔는데요
불펜대결에서 판정승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4연승의 한화흐름을 무시하기 어려워 보이며 김재영 선수가 프로 무대 복귀후
피홈런을 좀 맞은 적은 있지만 그래도 구위는 나름 괜찮습니다. 선풍기 스윙 좋아하는
넥센이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주면 이 경기 의외로 한화승에 언더가기 좋습니다.
또한 신재영 선수는 이번시즌 들어서 계속 맞아나가고 있고 무엇보다 주무기가 슬라이더인데
이 슬라이더는 제구가 좀만 안되는 순간 얻어맞기 제일 쉬운 구종이라서 (특히 국내야구에서)
신재영 선수의 완벽 호투까진 없어보입니다. 김재영 선수가 조만 이닝을 잘 끌어주면 언더+한화 플핸 승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SK - NC


박종훈과 해커의 대결입니다
박종훈은 최근 5승1패 방어율 3.54를 기록하고 있구요 해커는 4승2패 방어율 3.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배당이 다소 의외라고 생각되는데요. 박종훈 선수는 볼넷이 너무 많아서 그동안 욕을 먹었던 선수이지만
이번시즌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커 선수 역시 고정적인 NC의 로테이션을 유지해주던
선수이지만 박석민까지 빠진 타선대결을 보더라도 NC의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두 선수 나쁘지 않은 선발카드라 언더도 좋아보이긴 하는데 타선이 강한 팀들이기 때문에 한번 터지면
언제까지 터질지 모르므로 그냥 SK승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KT - 롯데


피어밴드와 송승준의 대결입니다 피어밴드는 최근 5승4패 방어율 2.19를 기록하고 있구요
송승준은 4승 방어율 3.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박세웅의 깔끔한 투구와 오랜만에 이대호가 4타수 3안타로 삭발체면이 맞물리며
길었던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롯데가 연패를 끊기 위해선 박세웅때 당연히 끊었어야 할 경기)
KT 입장에서는오늘 피어밴드가 등판할때 연패를 끊어야 합니다. 하지만 KT는 항상 고정적으로
지적받던 식물 타선의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그나마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평가받던 투수진들도
붕괴상태 입니다. 피어밴드 선수가 호투하더라도 불펜대결로 갈시 타격이 약한 KT가 어려움에 처할
확률이 꽤 있습니다. 게다가 송승준 선수는 그나마 롯데 선발 로테이션중 롯데의 승리와 맞물리던
투수이며 KT에게도 강했습니다. 최소한 롯데가 플핸은 할 수 있으리라 보며
투수진과 타격 흐름을 고려할때 언더도 좋아보이므로 롯데 플핸승 + 언더로 접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