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부가티의 KBO 2경기

PqOPq        작성일 04-12        조회 5,078     

엘지 VS 엔씨
초반 신바람을 날리던 엘지가 롯데와 엔씨를 만나면서 3연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사가 등판을 합니다
3월31일 넥센과의 개막전 6과1/3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로 1실점
4월6일 두번째 등판 삼성전에서는 7과2/3이닝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로 언터쳐블 투구를 했습니다 투구수 97개
허프가 없는 선발진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일쉬고 등판입니다
엔씨는 4월6일 한화전으로 복귀한 해커가 등판합니다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했으며 1실점은 김태균에게 홈런입니다 투구수 73개
선발투수의 무게 아직은 완전치 않은 해커보다
직전 언터쳐블 투구를 보인 소사에게 무게가 조금 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해커는 직전경기 73개로 5이닝을 마친것만으로도 김경문 감독이 아주 기뻐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많은 투구수를 던지진 않을듯 보입니다
양팀 타격을 보시면 엘지는 작년부터 고심했던 테이블 세터를 2번은 오지환을 박아놓고
1번타자를 김용의와 이형종 최재원으로 변경하면서 기용하고 있으며
3명의 타자중 김용의가 조금 쳐지지만 나름 1번아닌 타선에서도 각각 제몫을 하기위해 애쓰고 있으며
중심타선은 용택 히요미 은별이.. 어제 은별이가 삽질을... ㅎ
하위타선도 정성훈이나 양석환을 축으로 짜임새가 좋아보입니다
엔씨는 박민우가 돌아오면서 확실히 타선의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나성범이 어제경기 결승타로 타격폼이 올라오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테임즈가 그리운 용병의 4번 타자 자리와 이호준 이종욱 완전한 박석민의 모습이 그리운 엔씨타선입니다
불펜과 마무리를 살펴보시면
엘지는 김지용 최동환 김대현 최성훈 정찬헌 진해수 신정락으로 특정 마무리 보직없이 벌때식으로 돌려막는중이며
엔씨는 최금강 윤수호 배재환 임정호 김진성 원종현 임창민으로 임창민을 마무리 놓고 불펜을 돌리고 있습니다
엘지가 선발, 타선에서 좀더 짜임새가 있는 모습이며
엔씨가 어제 경기보여준 불펜 틀어막기의 모습입니다
해커가 오래 던지지 못하는점이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며 완전치 못한 타선이
언터쳐블 소사를 공략하기에는 힘들어보입니다
엘지의 역배를 공략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부가티는 엘지승에 언더를 보고 있으나
양 선발 상대전적 마산구장에서 그리 좋은 기록은 아니므로 엘지승을 추천하겠습니다


롯데 VS 에스케이
어제경기 롯데가 투타 조합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 롯데 3연승 )
롯데는 에이스 레일리의 등판이고
에스케이 역시 에이스... 폼은 다소 모자라지만.. 켈리가 등판합니다
선발의 무게 2경기 12이닝 3.75 방어율 켈리, 12와1/3이닝 2.92의 방어율 레일리..
어느쪽이 좀 더 무게가 있다 말씀드리긴 어렵구요
불펜이 좋지 않는 양팀에 홈런 한방이나 실책이 승부를 판가름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타격면에서 앞선 롯데가 4연승을 예상해봅니다
켈리가 문학에서는 좋지 않는 모습도 롯데 승을 보기에 좋아보이네요
롯데 승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