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NC다이노스 VS 롯데자이언트 분석픽

아이휴        작성일 03-31        조회 5,401     

3.31 개막전 분석

NC vs 롯데


NC 다이노스


지난시즌 천적 수준을 넘어 1승 15패의 굴욕적인 맞대결 성적으로 NC창단당시 프로야구 수준을 논했던 롯데 사장의 등골을 오싹하게한
NC의 롯데상대 성적인데, 올 시즌도 일단 전력 자체는 테임즈라는 괴물이 빠져나갔음에도 NC가 다소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NC는 KBO리그에서는 이룰것을 다 이룬 테임즈가 MLB본토의 무대로 수카웃되며 이탈해 적지않은 팀 전력 약화가 예상되었지만
김경문 감독이 밝힌 새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에 대한 기대치는 홈런 20개 정도로 매우 소박[?]한 수준인데, 권희동이나 모창민 등이 테임즈 이탈로 인한
팀 홈런 숫자를 조금이라도 메워주고 특유의 기동력야구로 극복한다면 올 시즌 NC는 여전히 상위권 후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검증된 선발자원 해커의 뒤를 이를 제프맨쉽의 활약 여부도 NC의 성적과 직결될 부분인데, 풍부한 메이저 경험이 있는 투수로
기대치는 분명하지만, 주로 선발보다 불펜으로 활약했던 투피치 투수로 선발의 덕목인 6이닝 이상의 준수한 투구 내용을 시즌 내내
이어가줄지는 미지수입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는 선발로 합격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제프맨쉽이 한국 문대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는
자신이 간간히 구사했던 슬러브가 우리 타자들에게 얼마나 먹혀드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트


롯데는 개막하기도 전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불상사를 겪으며 팬들의 우려섞인 눈에서 멀어지지 못하는 상황인데,
일단, 국내 무대로복귀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효과는 타선과 관중 동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은 분명히 기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타선에서는 최준석이 그림자 타선에서 어느 정도 견제에서 벗어나 나비효과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상대 투수들도 이제는 거포 이미지가
확실한 이대호라는 존재감 때문에 찬스 상황이나 기타 중요한 한방이 필요한 순간 압박감을 느낄것은 물론이거니와 불펜 등판이 예상되는 시점인
6회 이후의 투수 로테이션에도 어느정도 지장을 줄 이대호라는 존재감이 있어 롯데는 일단 타선에선느 훨씬 나은 성적을 기대해볼만하지만,
문제는 빈약한 선발진이 과연 어느 수준까지 타선을 뒷받침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팀들은 선발을 비롯해 투수력이 타선을 뒷받침하는
형국이겠지만 롯데는 어쩔 수 없이 이대호를 비롯해 타선의 폭발만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댈 구멍이라는 점에서 시원시원한 장타력의
기대치와 현실이 올 시즌 롯데 성적과도 직결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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