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몰빵하라고 친절하게 기사먼저 띄워주네요 ㅋㅋㅋ

증오멸망        작성일 12-30        조회 4,415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찰스 로드가 마침내 안양 KGC에 복귀, 팀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찰스 로드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로드는 이번 시즌 KGC에서 18.35득점 8.6리바운드 1.6블록을 기록하면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득점과 리바운드에서는 나란히 리그 7위에 올라있고 블록에서는 3위를 기록 중이다. KGC 골밑의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던 중 지난 12일 미국 현지에서 로드의 여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로드는 장례 일정에 맞춰 미국에 다녀왔고 28일 한국에 돌아왔다.

KGC는 로드가 자리를 비운 뒤 첫 2경기에서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에게 패했다. 그러다 지난 주말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KGC는 현재 21승 14패(3위)로 4위 원주 동부(20승 14패)에 0.5경기 차 앞서 있는 상황이다.

로드가 없던 상황에서 KGC의 골밑은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모비스전(23일)에서는 리바운드에서 23-40으로 열세를 보이면서 23점차로 대패했다. 또 kt전(27일)에서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로드가 코트로 복귀하면 KGC는 오세근이 외롭게 버텨온 골밑 싸움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오세근과 함께 로드가 골밑을 지킨다면 다른 팀들도 KGC 골밑을 쉽게 공략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LG에서는 최근 언더사이즈 빅맨 샤크 맥키식의 활약이 좋다.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맥키식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로드의 존재감이 필요하다.

골밑이 안정감을 찾는다면 KGC의 장점인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가기 더 수월해진다. KGC에는 이정현, 강병현, 김기윤, 박찬희 등 외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효과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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