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폴더

소토코모리        작성일 03-10        조회 4,496     

이탈리아 대 멕시코

멕시코는 2015프리미어 12에서 4강에 진출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다수의 메이저리거들을 합류
시키면서 더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같은조에 베네수엘라와 푸에르토리코가 있는 만큼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멕시코입니다.
멕시코의 선발은 가야르도가 나올것으로 보이고, 이탈리아는 한화출신 마에스트리의 선발이
예상됩니다. 어차피 한계투구수가 있는 대회이고, 잦은 불펜 운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선발보다는
감독의 교체 타이밍과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수비가 중요한 대회입니다.
멕시코에는 토론토 마무리 오수나를 포함해서 괜찮은 불펜 자원이 많습니다.
가야르도는 최근 등판에서 콜라로도 상대로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었고, 워낙 노련한
선수이기에 비록 작년에 메이저리그에선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잘 던져 줄 수있다고 봅니다.
멕시코에서는 크리스데이비스와 에드리언곤잘레스가 중심타선을 잡아주고 있고, 니혼햄의 레어드 선수도
합류헀습니다. 멕시코리그 자체 선수들도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분류한 기준에 의하면 한국보다
멕시코리그를 더 높게 치고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이고 객관적이라고 볼 순 없지만 그 만큼 멕시코
자국리그 수준도 높다는 반증입니다. 이탈리아는 다수의 트리플 a선수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스라엘의 경우에서 보듯이 트리플 a 선수들도 일종의 쇼케이스 개념도 있고, 이번 대회에 나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리플a 선수들 역시 무시할 선수들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예선이 멕시코 할리스코에서 열리고, 멕시코 선수들이 좀 더 경험면에서 좋다는 점은
멕시코쪽으로 손을 더 들어 주게 되는 부분입니다. 멕시코가 기본 전력에서 앞서는 만큼,
홈에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가져가리라 봅니다.


멕시코승

피닉스 대 레이커스

피닉스는 레이커스 상대로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워싱턴에게 지긴 했지만
그 전 경기까지 홈에서 3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입니다. 반면 레이커스는 최근 8연패에 빠져있습니다.
분명 최근 분위기는 피닉스 쪽이 우세한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레이커스도 더 이상의 연패는 당하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란 점에서 이번 경기에는 집중을 하리라 봅니다.
레이커스는 이번에 새롭게 랍펠린카 단장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새 단장과의 계약은 분명 구단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 올 요소가 될것으로 봅니다. 물론 내년을 준비하는 포석이긴 하지만 마냥 이대로
망가진채로 시즌을 마친다면 그 내년을 기약하는것도 어렵게 될 것이기에 지금부터 남은 기간에는
새 단장과 사장이 된 매직존슨이 새로운 그림을 그려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피닉스를 만나게 되었는데, 해볼만 한 상대인만큼 전력을 다해 경기를 할 것으로 봅니다.
지난 댈러스 전에서 비록 졌지만 4쿼터에서는 37점을 올리며 댈러스를 추격했던 레이커스입니다.
새로운 단장 임명과 함께 연패를 이어가는 모습은 아마 구단이 그리고 있는 모습은 아닐것입니다.
물론 그런 요인만으로 레이커스의 승리를 장담하기는 분명 어렵습니다. 최근 경기력이 워낙 안좋았고,
피닉스가 최근 홈 연속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부 꼴찌를 다투는 양팀간의
경기에서 한쪽으로 원사이드하게 기우는 경기는 나오지 않을것으로 본다면 핸디값이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레이커스가 지더라도 플러스 핸디승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피닉스가 최근 5경기 116.2점을
내줄 만큼 수비가 좋지 못하기에 레이커스가 따라 오는 그림을 그려 봅니다.
레이커스 플러스 핸디승 추천합니다.


레이커스 플러스 핸디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