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아침 느바경기 분석글
폴폴 작성일 01-05 조회 4,80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스티브 커 감독이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덴버 너게츠와의 직전경기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다시 홈 일정을 소화한다. 스테픈 커리-케빈 듀란트-클레이 탐슨이 이끄는 외곽 공격력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특히 팀 블록 개수가 전체 1위일 정도로 수비력이 좋아졌다. 포틀랜드와의 직전경기 홈 맞대결에서도 무려 45점 차 승리를 따낸 바 있는데 CJ 맥컬럼과 데미안 릴라드의 손에서 시작하는 세트 플레이를 완벽히 막아냈다. 몸 상태가 썩 좋지 못했던 숀 리빙스턴이 덴버 전에 나선 가운데 케빈 듀란트는 3번 포지션이 마땅치 않고 득점력이 떨어지는 포틀랜드의 매치업에 완벽한 우위를 점한다. 시즌 30승 가운데 19승이 10점 차 이상 승리였다. 압도적인 리그 1위. 직전경기 맞대결에서 포틀랜드를 45점 차이로 꺾은 힘도 갖고 있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였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3쿼터 흐름을 장악하면서 95-89로 이겼다. 에이스인 릴라드 없이 거둔 승리였기에 의미가 더욱 컸다. 릴라드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원정을 대하는 느낌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모 하클리스, 에반 터너 등 좋은 스윙맨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듀란트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다. 6승 14패에 불과한 원정 성적, 리그 최악을 다투는 허약한 골밑 수비 등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내보일 수 있는 약점이 너무 많은 포틀랜드다. 포틀랜드는 21패 중 11패가 10점 차 이상 패배였다. 릴라드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라클 아레나 원정은 악몽과도 같다.
골든스테이트에 마이너스 핸디캡이 주어졌다. 최악의 수비력에 그쳐 있는 포틀랜드를 맞아 대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의 올 시즌 2번째 만남이다. 타이론 루 감독이 이끄는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4쿼터를 지배한 끝에 9점 차 승리를 따냈다. 홈 성적은 무려 18승 2패. 전체 1위. 카이리 어빙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지만 디안드레 리긴스, 조던 맥레이가 그럭저럭 공백을 잘 메웠다. 트리스탄 탐슨의 골밑 수비력도 믿음직스럽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올 시즌 내내 훌륭한 외곽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데 식중독 증세로 고전하고 있는 케빈 러브의 부진도 잘 커버하고 있다. 시즌 26승 가운데 절반인 13승이 10점차 이상 승리였다. 대승 빈도는 평범한 편이었다.
시카고 불스는 샬럿 호네츠와의 직전경기 맞대결에서 52점을 올린 지미 버틀러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다. 최근 13경기에서 4승 8패에 그쳐 있지만 어쨌든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력은 100%와 거리가 멀다. 라존 론도가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가운데 드웨인 웨이드 역시 무릎이 좋지 않다.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 론도 자리를 꿰찬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의 경기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 버틀러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쏠리는 부담이 계속해서 커지는 모양새다. 6승 11패에 불과한 원정 성적과 더불어 떨어지는 골밑 득점력도 아쉬움을 남긴다. 그래도 측정된 기준점은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버틀러의 공격력에 물이 오른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큰 신장, 수비력도 상대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클리블랜드는 부상 이슈를 갖고 있다. 어빙이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고 러브는 식중독 증세로 몸무게가 4kg가량 빠졌다. 르브론의 부담이 너무 큰 만큼 핸디캡을 극복하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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