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욕설 섞어 "김치맨"…분노한 박항서, 주먹 쥐고 "내려와"
박찬원 작성일 11-02 조회 2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99875?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836511?sid=104
태국 프로축구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를 지휘하는 박항서 감독이 경기 후 상대 팀 팬으로 보이는 관중으로부터 김치맨이라느니 하는 등등의 인종차별적인 조롱을 당했다고 하네요.
이 관중은 라커룸으로 가려는 박 감독에게 "김치맨"이라면서 욕설을 반복적으로 외치고, 코치진에게 모욕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어떤 미드필더 선수에게 그 선수의 키를 비하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박 감독은 이에 격분해 처음에는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손가락을 입에 댔다가 해당 관중이 계속 조롱하자 주먹을 휘두르는 시늉을 하며 아래로 내려와 보라고 소리치는 등 강하게 대응했습니다. 경기 후 깐짜나부리 구단은 해당 관중의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예전 2019년에도 박 감독은 베트남 국대를 이끌던 태국 대표팀 코치가 그를 향해 신체 특징을 조롱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는 모욕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베트남 축구 협회는 AFC에 해당 사건을 제소했고, 태국축구협회는 해당 코치를 경질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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