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커쇼, 페르난데스와 맞대결..승자는?

Idgwdfdghftx        작성일 09-09        조회 9,525     

커쇼와 페르난데스가 만난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가 9월 10일(한국시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와 마이애미는 10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맞대결에서 커쇼와 페르난데스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이날 경기는 커쇼의 부상 복귀전이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는 동료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오래 지켜보기만 했다. 아마 몸이 근질근질 했을 것이다. 이제 커쇼가 우리가 이기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커쇼는 올시즌 16경기에 선발등판해 121이닝을 투구했고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커쇼는 현재 규정이닝 미달 상태다.

지난 6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등판한 이후 처음 마운드에 오르는 커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났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5.2이닝 7실점(6자책) 시즌 최악투를 펼쳤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위협적인 투수다.

다저스는 최근 5연승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상대였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6위(다저스 5위) 투수진을 이끄는 페르난데스는 리그 최하위(애리조나), 11위(샌디에이고) 투수진과는 다른 에이스다. 마이애미의 팀 타율은 리그 2위(다저스 10위, 애리조나 3위, 샌디에이고 15위)다.

페르난데스는 올시즌 26경기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이다. 커쇼에 비해서는 분명 부족한 성적이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피안타율 0.208, 피OPS 0.546(시즌 0.232, 0.645)으로 강했다. 반면 커쇼는 마이애미 타선을 상대로 올시즌 피안타율 0.294, 피OPS 0.814(시즌 0.185, 0.475)로 약했다. 쉽게 승패를 예측할 수 없다.

부상에서 복귀한 현역 최고의 투수인 커쇼와 현역 최고 우완투수 중 한 명인 페르난데스의 선발 맞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댓글 2 개

  • 화야v

    기준점 몇 점??

    09-09
  • 슈가도넛

    언더가 답이네~~

    09-09

게시판
[53367] ‘복귀전’ 커쇼, 페르난데스와 맞대결..승자는? [2] Idgwdfdghftx 09-09 9526
[53366] '우완' 이대은 "WBC 뽑아만 주시면, 정말 최선 다할 겁니다" 패스 09-09 8828
[53365] ‘보우덴 15승·홍상삼 2SV’ 두산, LG 꺾고 2연승 윤계삼 09-08 7815
[53364] ‘시즌 17호’ 강정호, 2G 연속 홈런 폭발… 159km 넘겼다 피맛고구마 09-08 7887
[53363] ‘선발 명단만 9,839억!’ 역사상 가장 비싼 맨체스터 더비 아니아니아니되오 09-07 7925
[53362] ‘파워업’ 강정호, 15홈런까지 47G 줄이고 커리어 하이까지 이태원프리덤 09-07 8736
[53361] ‘해외 노크’ 김광현·양현종·차우찬과 복잡한 WBC 마운드 1st치천사 09-07 7688
[53360] 21세 축구 보름달빵 09-07 7063
[53359] 0907 믈브 프리덤 09-07 7117
[53358] 알바니아경기 [3] 당내486 09-06 6773
[53357] 월드컵 예선 새축 [1] 횐님 09-05 7280
[53356] 9월 5일 축구 코번 09-05 7047
[53355] 오늘은 낮경기가 전무하네여 바론멜바니안 09-05 6567
[53354] 오늘 워싱턴 선발투수 변경됬나요 ? [3] 생초리 09-05 8234
[53353] 호텔 싸게 이용하세요 [1] 우타카 09-05 7057
[53352] 폴란드 명단 패미레스 09-04 7620
[53351] 5일 새벽 축구 댜으뇨뽀송뽀송 09-04 7266
[53350] 0904 믈브 밥주면따라감 09-04 7785
[53349] 9월4일 새축픽 후리기달 09-04 7258
[53348] 최지만, 메이저리그 복귀…빠르면 3일부터 출전 후지산 09-03 8637
[53347] 오승환, CIN전 9회말 끝내기 패전 '시즌 3패' ivory 09-03 7092
[53346] ‘최대 기대주’ 안치홍, “후회 없어, 이날 기다렸다” 도토리흥치뿡 09-03 9199
[53345] 오늘국야 ㄷㄷ 자본금10억 09-03 7966
[53344] 새벽 망치 09-03 7108
[53343] 새축 갑니다. 완전 09-02 7133
[53342] 믈브 이웃집투덜이 09-02 7130
[53341] 'FA+외인 투자 ↑' 한화, 8월말 성적은 작년보다 ↓ [1] 팔둠 09-01 7597
[53340] 공 5개에 3안타, 이대호의 공격적인 타격 빛났다 누구시더라 09-01 8215
[53339] 김인식 위원장 "오승환 대표 뽑는게 맞고, 류현진은 힘들다" 왕캡틴 09-01 7671
[53338] 메이저픽 챔스 09-01 7252
[53337] 보스턴 숑숑숑 09-01 6693
[53336] `위기 탈출` 오승환, 밀워키전 1이닝 무실점...시즌 4승 붉은그림자 08-31 8673
[53335] 이대호, 역전 적시타로 멀티히트..타율 0.247(3보) 선택 08-31 8010
[53334] 국야 오늘 할까요??? 아웃사이더 08-31 8051
[53333] '20홈런+' 에반스, 우즈 이후 두산 최고 외인타자 [2] 퓰퓰 08-31 8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