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2명 퇴장' 로마, 안방서 포르투에 0-3 굴욕 패...본선 좌절 (총합 1-4)

토토왕국        작성일 08-24        조회 4,283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AS로마가 FC포르투에게 완벽하게 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로마는 2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서 2016-17시즌 UCL 플레이오프 2차전서 포르투에 0-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로마는 1,2차전 합계 1-4로 포르투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홈 팀 로마는 에딘 제코와 모하메드 살라, 라자 나잉골란, 디에고 페로티, 레안드로 페레데스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포르투는 안드레 실바와 헤수스 코로나, 안드레 안드레, 오타비뉴, 헥터 에레라를 내세워 뒤집기를 노렸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로마의 우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경기 초반 이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8분 프리킥 상황서 펠리피의 의 헤더 선제골이 터진면서 포르투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른 시간 선제 실점에 로마는 전열을 재정비했고 반격에 나섰다. 이후 로마는 파상공세를 거듭했고 포르투는 선수비 후역습 형태로 바꿨다.

그러나 로마에 악재가 다가왔다. 전반 39분 다니엘레 데 로시가 공격 진영에서 무리한 인터셉트를 시도했고 이는 다이렉트 퇴장으로 이어졌다.

이후 경기는 과열 양상으로 흘러갔다. 6분의 시간이 추가될 정도로 양 팀의 신경전은 치열했다.



이는 후반전까지 이어졌고 이 가운데 로마가 자제력을 잃었다. 로마는 데 로시가 퇴장 당한 후 교체 투입된 에메르손 마저 후반 6분 다시금 고의적인 파울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안방임에도 불구하고 9명의 로마는 더 이상 포르투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수비라인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한 로마는 후반 28분과 30분 포르투의 미겔 라윤과 헤수스 코로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완벽하게 무너지고 말았고 안방에서 굴욕적인 UCL 본선 진출 좌절을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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