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트레이드로 웃음 짓고 있는 롯데
욜라뽕따이 작성일 04-15 조회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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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짓는 롯데, 고개 숙인 두산…트레이드 희비
롯데와 두산은 지난 시즌 종료 후 3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에서 외야수 김민석과 추재현, 투수 최우인이 두산으로 떠났고, 두산 소속이던 투수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가 롯데로 이적했다.
두산 시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트레이드 대상이 된 [전민재]는 롯데 입단 후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0, 4타점, 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44를 기록,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정철원]은 롯데 필승조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롯데가 치른 19경기 중 11경기에 나설 정도로 중용 받고 있다. 8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6.23으로 다소 높지만, 7개의 홀드를 수확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김민석]은 지난달 27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하는 등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지난 3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추재현]은 부상 악재를 만났다. 11경기에서 타율 0.243, 1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4를 기록하던 중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우인]은 입대.
물론 트레이드에 성패를 따지려면 1년으로도 부족하겠지만 일단 초반은 롯데가 이득을 보고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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