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공식선언 일문일답

미니뽀옹이        작성일 11-25        조회 195     

-당선을 어느 정도 확신하고 준비하고 있나

"결과에 연연치 않겠다. 급하게 하다 보니 캠프도 못 꾸렸다. 오늘 기자회견을 마치면 구체적으로 선거 전략이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할 것이다. 서두에 이야기한 대로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 축구인으로서, 한국 축구를 위해 마지막 헌신을 하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당선이 안 돼도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다. 내가 중임을 맡게 된다면 제대로 해보겠다. 난 징검다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똑똑하고, 해외 경험도 있는 후배 축구인들이 앞으로 마음 놓고 해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자 한다."


-발로 뛰어다니겠다는 건가

"야구를 보자. 야구는 아주 어렵다가, 허구연 총재가 되고 나서 코로나19 이후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그분이 기업 총수인가. 나도 허구연 총재 못지않게 해낼 수 있다. 발로 뛰며 해낼 각오를 갖고 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축구협회장이 되면 어떻게 풀어갈 건가

"홍명보 감독을 바라보면서 고난의 연속이구나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현 집행부에서 결정하고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다. 지금 아주 중요한 시기다.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있다. 현 집행부가 있고, 난 후보자일 뿐인 상황에서 계속 가야된다, 다시 해야 한다 등의 발언은 부적절하다. 만약 나에게 그런 상황이 오면 명확히 의견을 밝히겠다."


-과정 자체에 대한

"전력강화위원회가 있는데,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능을 제대로 써야 하고, 협회장이 감독을 선임하고 해임하고 하는 건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있는 위원회라도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추가로 보완한다면, 7명이 됐든 8명이 됐든 각종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데 있어서 위원회가 하루아침에 모여서 추천하고 선임하는 그런 과정이 아니라, 현재 감독 임기가 1년 남았더라도 차후 감독감을 국내외를 막론하고 6개월 이상 검증하고 지켜보고 협의도 해야 한다. 그냥 한두 달 내에 급속하게 하다 보니 이런 안 좋은 일도 발생하는데,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그 위원들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돼야 하느냐는 문제가 남지만.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


-박지성, 이영표 등 젊은 축구인들도 행정에 가세시킬 건가

"생각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 분들은 잠깐 들어갔다 나간 거다.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 돼 있는 거로 안다. 그런 인재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더욱더 발전시켜나가야 된다고 본다."


많이 궁금해할 몇부분만 발췌해봤습니다. 자세한건 출처 본문으로 확인해주시는걸로..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77681] [연예]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2 확장판 계획 있다 농약관장 11-27 304
[77680] [연예]이게 바로 알파메일의 삶인가? GONZO꼬마 11-27 214
[77678] [스포츠][KBO] 2024MVP 김도영 세기말고문사 11-27 153
[77679] [스포츠][탁구] 유남규 감독 따님 근황 믹솔로지스트 11-27 336
[77677] [연예][레드벨벳] 아이린 미니 1집 타이틀곡 Like A Flower M/V 딸긔겅쥬뉨 11-26 303
[77673] [스포츠][NBA] 올해의 차력쇼 후보 라멜로 볼 하이라이트 동공미인 11-26 278
[77674] [연예]이동휘·정호연, 공개 열애 9년 만에 결별 졸비 11-26 357
[77675] [스포츠]금호타이어.NBA 애틀랜타 호크스 스폰서 계약 세이콘 11-26 159
[77676] [스포츠]수비상 컨텐더들의 스탯티즈 vs. 스포츠투아이 수비 세이버 비교 SKTt1Corki 11-26 113
[77668] [스포츠]kbo 아시아 쿼터를 열면 사실상 올수 있는 리그 정리 흑잔 11-26 175
[77669] [연예]브브걸 단발좌 요새 많이 이뻐졌네요 토토혁명 11-26 215
[77670] [연예]뉴진스/르세라핌 2025 시즌 그리팅 제우스신 11-26 165
[77671] [스포츠]키움 용타 2명 확정 - 푸이그 & 카데나스 와따여 11-26 95
[77672] [스포츠][해축]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 수술로 당분간 출장 불가 심플 11-26 247
[77667] [스포츠][KBO] MVP와 신인왕 만장일치 가능성? 슈퍼리치 11-26 230
[77666] [스포츠][해축] 이재성 시즌 3호골.mp4 오베 11-26 357
[77662] [연예]예쁜 누나 테스트 통과한 뉴진스 민지 귤탱이 11-26 124
[77663] [스포츠][해축] 다시 턱밑으로 쫓아가긴 했는데.mp4 온누리78 11-26 203
[77664] [스포츠][해축] 위기의 맨시티 다음 리그 경기 상대는.mp4 즐라탄포그바 11-26 301
[77665] [연예]태연 Blur Live Clip 고기대장 11-26 111
[77657] [스포츠][야구]김헌곤 2년 총액 6억원 삼성잔류 및 외국인 용병 2명 계약 완료!! 혼왕 11-25 371
[77658] [스포츠]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공식선언 일문일답 미니뽀옹이 11-25 196
[77659] [스포츠][KBO]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울산, 스포츠도시로 도약 4919 11-25 384
[77660] [스포츠][야구] 내가 걔를 2번이나 이겼는데 왜 걔가 우승? 메시의발톱 11-25 218
[77661] [스포츠][KBO] 2024 시즌 수비상 9명 발표 추발이 11-25 133
[77656] [연예]민희진 측이 3월에 예상한 계약해지 위약금 최대 6200억... 카멜 11-25 225
[77655] [스포츠][해축] 아모림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mp4 테러리스트 11-25 351
[77654] [연예]문가비 "결혼하자" vs 정우성 "결혼은 안된다" 불발 11-25 294
[77653] [연예][단독] 정우성, 비연예인과 장기 열애 중 "혼외자 존재 몰라 큰 충격" 캥돌이 11-25 213
[77652] [스포츠][여배]설마 2라운드까지 전승?? 빈스팜 11-25 300
[77651] [연예]최근에 지디가 방문한 일본 우동집 근황... 동네아지매 11-25 376
[77650] [연예][레드벨벳] 아이린 미니 1집 타이틀곡 Like A Flower M/V Teaser 오토바이 11-25 337
[77648] [연예]"소중한 생명, 끝까지 책임진다"...정우성, 문가비 아들의 친부 카르마 11-25 273
[77649] [스포츠]현재 프리미어 12 결승전 상황 Afg 11-25 250
[77642] [연예]2024년 11월 4주 D-차트 :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4주 연속 1위 & 11월 차트 올킬 마른세윤 11-25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