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엠넷이 선정한 대한민국 레전드 100 송, 그 뒤로 어떤 곡을 더 넣을 수 있을까?

프리허그으        작성일 11-03        조회 376     

https://pgr21.com/spoent/85670
[엠넷이 선정한 대한민국 가요사 레전드 100, 그 뒤로 누구를 더 넣을 수 있을까?]

이 글에 이어지는 곡입니다.

저 선정 이후 반년 후, 엠넷은 레전드 아티스트가 아닌 레전드 송 100개에 대해서도 선정 작업을 진행했었는데요.

2014년 결과와 곡별 수식어
https://namu.wiki/w/Mnet%20%EB%A0%88%EC%A0%84%EB%93%9C%20100%20%EC%86%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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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아티스트와는 다르게 레전드 송의 경우 상한선이 1964년 동백 아가씨로 정해져 있었으니,
대략 1년에 평균 두 곡 정도를 선정했었군요.
그리고 기존 다른 매체에서의 곡 선정과는 다르게 대중성을 강하게 반영한 목록입니다.
아무래도 음악 산업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중요하게 봤기 때문에 곡의 흥행 정도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겠지요.

그 뒤로 10년이 지난 지금, 2010년대 초중반부터 지금까지 어떤 곡을 추가로 더 넣을 수 있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일단 제 맘대로 1년에 두 곡 페이스로 총 20곡 정도를 선정 해봤는데요


제 픽 20곡은

- Bounce (2013, 조용필) : 거장의 꺼지지 않는 열정
- 으르렁 (2013, EXO) : SM 보이밴드 곡의 마스터피스
- 금요일에 만나요 (2013, 아이유) : 아이돌 아이유에서 아티스트 아이유로
- 야생화 (2014, 박효신) : 박효신 제2의 탄생, 한국형 발라드의 정수
- 위아래 (2014, EXID) : 무명 걸그룹의 반란과 그로 인한 대박 직캠 문화의 시초
- 뱅뱅뱅 (2015, 빅뱅) : 국민 보이그룹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집결체
- TT (2016, 트와이스) : 일명 우치티 사가의 최종판, 꺼져가던 한류의 불씨를 되살린 결정타
- Day Day (2016, 박재범/GRAY) : 2010년대 힙합 르네상스에서 한 곡을 뽑으라면 이 것
- 밤편지 (2017, 아이유) : 레전드가 된 아이돌
- 봄날 (2017, 방탄소년단) :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한 우리 시대의 스테디 셀러
- 빨간 맛 (2017, 레드벨벳) : 2010년대 여름 계절 송의 대표
- Rollin (2017, 브레이브걸스) : 장병들이 살려낸 무명 걸그룹의 반란2
- 사랑을 했다 (2018, iKON) : 애기부터 노인까지 모두 흥얼거렸던 이 시대 마지막 국민가요
- 모든 날, 모든 순간 (2018, 폴킴) : 한국의 사랑가를 하나로 통일시킨 또 하나의 스테디 셀러
- 뚜두뚜두 (2018, 블랙핑크) : 올타임 넘버원 걸그룹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단 한 곡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2019, AKMU) : 어른이 된 천재 남매의 성장과 성숙
- 아무노래 (2020, 지코) : 2020년대를 휩쓴 숏폼 뮤직의 발화점
- Dynamite (2020, 방탄소년단) : 세계를 지배한 소년들의 코로나 시절 희망가
- Ditto (2023, 뉴진스) : 4세대 걸그룹을 정의하는 곡
- APT. (2024, 로제/브루노 마스) : 천재 아티스트와 월드클래스 걸그룹이 제안하는 한국식 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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