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는 다음 기준으로 매깁니다
1번시드 - 지구 우승팀 중 승률 1위

2번시드 - 지구 우승팀 중 승률 2위

3번시드 - 지구 우승팀 중 승률 3위

4번시드 - 와일드카드팀 중 승률 1위

5번시드 - 와일드카드팀 중 승률 2위

6번시드 - 와일드카드팀 중 승률 3위

왼쪽이 홈필드 어드밴티지입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L 와일드카드 1위, 4번시드)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NL 와일드카드 2위, 5번시드)

밀워키 브루어스 (NL 중부지구 우승, 3번시드) VS 뉴욕 메츠 (NL 와일드카드 3위, 6번시드)

원래 어제끝났어야 할 정규시즌이 지난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허리케인이라는 사태로 인해 오늘 단두대 더블헤더까지 펼쳐진끝에 오늘 종료되었습니다.

결국 더블헤더의 주인공들인 애틀랜타, 뉴욕 메츠가 1승 1패로 와일드카드를 가져가면서 이미 2번시드를 확정지은 필라델피아를 포함해 NL 동부지구 3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르게 되었네요.

AL은 중부지구 3팀(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이 포스트시즌에 올랐고요. 특히 캔자스시티는 9년만에, 디트로이트는 10년만에 포스트시즌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LA 다저스는 2020년부터 4년연속으로 NL 서부지구와 NLDS에서 붙고 있는데..... 올해도 또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샌디 전력자체도 껄끄럽고 쉽지 않은데 애틀이 크리스 세일이 컨디션이 안좋아 와일드카드 시리즈 출전히 힘들다고 하고 오늘 더블헤더에서 힘을 많이 써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중 크크크. 애틀이 올라와도 선발진이 풍성해서 쉽지 않겠지만....

그 외에는 메츠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번시즌 메츠 경기가 참 재밌어서... 밀워키와 상성이 안 좋다던데 과연 오늘 극적인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어쨌든 쉴틈없이 바로 내일부터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상위시드팀의 홈에서 휴식일 없이 3연전을 펼치고 2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올라갑니다. 디비전 시리즈는 5전 3선승제이며 상위시드 기준 홈 2경기-원정 2경기-홈 1경기 순서로 진행됩니다. 어느 팀이 이번 가을의 주인공이 될지 한달 동안 열심히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