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이강철 "강백호는 이제 포수다."

도라가        작성일 04-22        조회 192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36074
명포수 출신 적장의 찬사 "강백호, 천재다. 기가 막힌다. 틀이 포수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62389
포구도, 사인도 혼자 척척…포수 출신 명장도 극찬하는 천재 포수 강백호, 152억 양의지급 FA 태풍 될까

롯데 김태형 감독

"천재다. 물론 약간 부족한 부분들도 보이지만 블로킹도 웬만한 공은 다 막아낸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저렇게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대단하다. 틀은 딱 진짜 포수다. 기가 막힌다"

(실수에 대해) "실력, 훈련 문제가 아니고 경기 감각이다. 포수로 계속 경기를 뛰어야 순간적으로 어떻게 공을 잡고, 태그하고 몸이 반응을 한다"

"원래 포수 포지션 선수들도 경기 중 어려운 상황들이 오고, 멘붕이 오고 한다. 그래서 강백호가 대단하다.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못하겠지만, 본인이 괜찮다고 한다면 타선 짜임새도 그렇고 괜찮은 것 같다"

“팀이 좀 어려우면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 것이다.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면 이강철 감독도 안 시킬 것이다. 그런데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까 계속 쓰는 것 아니겠나”



KT 이강철 감독

“우리는 지금 희생을 감수하고 멀리 보면서 쓰는 것이다. 지금 한두 개 실수 나온 것도 그러려니 하려고 한다. 아직 경기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내가 볼 때는 (강)백호의 자리는 저 자리다. 장비도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잡는 것도 잘한다. 어제(19일) 못 잡을 공들을 많이 잡아줬다. 반대 투구도 글러브를 잘 대서 잡아냈다”

“딱딱 잘 잡더라. 잡을 때 상체가 안 움직인다. ABS가 없으면 더 잘 하는 것이다. 상체가 움직이면 심판들도 시선을 움직일 수밖에 없다”

“대전에서 포수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웃고 다니더라. 선배들도 다 네는 그 자리가 제일 낫다고 하더라”

“벤치에서 나가는 사인은 견제 사인 밖에 없다. 본인이 답답하고 꼬일 때 한 번씩 벤치에서 사인이 나간다”

“본인이 타자를 하면서 못 치는 것을 투수들에게 던져보라고 한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사인이 꼬이거나 경기가 말릴 때 한 번씩 (장)성우에게 물어보더라”

이제 올 시즌이 끝나고 진행될 마무리캠프에서 강백호는 본격적인 포수 수비 훈련을 받게 된다. 강백호도 동의했다.



ABS 시대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포수가 프레이밍 부담만 줄었을 뿐이지 공만 잡는게 아니라 블로킹에 주자 견제에 내야 수비 조정이라든지 정말 할게 많아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데 강백호가 생각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 것 같군요.

현재 타출장이 0.286 0.325 0.509  0.834인 것 같네요. 강백호가 25년 끝나고 FA라고 합니다. 만약에 성공적으로 포수 포지션에 정착하면 진짜 난리가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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