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어느새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맨유의 호일룬.giphy
신사짱 작성일 02-12 조회 305
2024년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유는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 호일룬의 선제골. 이로써 리그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합니다.
동점골을 위해 거세게 몰아붙인 아스톤 빌라, 결국 더글러스 루이스가 동점골을 넣습니다.
아스톤 빌라가 주도하는 흐름이 계속됐지만 역전까지 이르지 못하던 경기 종반,
교체투입된 맨유의 이번 시즌 리그 최다득점자, 맥토미니가 결정적인 헤더를 성공시킵니다!
결국 맨유가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2:1 승리를 기록하면서
5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를 5점으로 줄였습니다. 토트넘은 맨유의 승리로 4위를 지켜냈네요.
호일룬의 매 경기 득점을 기록 중이고 가르나초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이누가 중원에 자리잡으면서 안토니를 안 쓰면서 (...) 2024년 무패를 기록 중인 맨유입니다.
(울버햄튼 원정에서 안토니 때문에 3:0이 3:3 된 후로는 - 물론 극장골로 승리했지만 - 정말 안 쓰네요)
다만 지난 경기 리산마 부상에 이어 오늘은 루크 쇼가 하프타임에 교체됐는데
쇼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라야겠네요.
아스톤 빌라는 다른 상위권 팀들에 비해 스쿼드가 얇은 편인데
부상자가 많이 생기면서 연전연승하던 홈에서 FA컵 포함 3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전반기만큼의 페이스를 못 보여줄 가능성도 커보이네요.
특히 오늘은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결과를 가져가지 못했다는 점이 더욱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점유율 56:44 아스톤 빌라 우위, 슈팅 23:17 아스톤 빌라 우위, 유효슈팅 10:5 아스톤 빌라 우위)
호일룬은 리그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PL에서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가장 어린 선수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1위는 아넬카)
21 - Aged 21 years and 7 days, Rasmus Højlund is the second-youngest ever player to score in five successive Premier League appearances, only behind Nicolas Anelka for Arsenal in November 1998 (19y 239d). Shining. pic.twitter.com/FCK8zceScD
— OptaJoe (@OptaJoe) February 11, 2024
아스톤 빌라의 많은 유효슈팅이 있었지만 오나나가 잘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PL 상위권 순위입니다.
맨유는 4위 토트넘과 6점 차, 5위 아스톤 빌라와 5점 차입니다.
쉽지 않은 차이지만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맨유에게 추격을 허용할 여지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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