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손흥민 리그 10호 골 + 3호, 4호 도움.mp4 (vs 뉴캐슬)
집착성애정증후군 작성일 12-11 조회 403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1무4패라는 극도의 부진에 빠진 토트넘,
많은 부상자로 고통받고 있는 뉴캐슬을 홈에서 상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세웠고, 손흥민은 오랜만에 왼쪽 측면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맞아떨어졌습니다. 손흥민이 측면에서 트리피어를 무너뜨렸고,
우도기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앞서 갑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3호 도움입니다.
최근 선제골 넣고도 계속 결과가 안 좋았던 토트넘,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트리피어를 무너뜨렸고 히샬리송의 골로 2:0이 됩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4호 도움이며, 히샬리송이 토트넘 이적 후 발로 넣은 첫 골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포로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멀티골로 연결하며 3:0
이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그 PK를 직접 성공시키며 4:0을 만듭니다! 이번 시즌 리그 10호 골이며,
PL에서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뉴캐슬은 막판 조엘린통이 골을 넣으며 영패를 모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고,
결국 토트넘이 4:1로 뉴캐슬을 물리치며 오랜만에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손흥민을 측면-히샬리송을 최전방에 세운 전략이
손흥민이 트리피어를 무너뜨리고 히샬리송은 멀티골을 넣으면서 제대로 맞아 떨어졌고
뉴캐슬은 에버튼전도 그렇고 많은 부상자로 인해 거의 비슷한 라인업으로 빡빡한 일정을 치른 것이
과부하가 많이 걸린 느낌이었네요. 안 그래도 부상자 많은데 지난 경기에서는 골키퍼 포프까지 부상당하고...
그 많은 부상자에도 잘 버틴다 싶었는데 이제는 버거운 느낌입니다.
오늘 칼럼 윌슨과 롱스태프가 복귀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