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골키퍼도 패스를 잘해야 하는 시대

쥬도        작성일 08-24        조회 814     

https://theanalyst.com/eu/2023/08/the-evolution-of-the-ball-playing-goalkeeper/
The Evolution of the Ball-Playing Goalkeeper

전술이 점점 발전할 수록 빌드업의 무게 중심은 점점 뒤로 내려가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그게 더 효율적이라서가 아니라 상대 수비수들이 순순하게 용이한 빌드업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발 밑 좋은 센터백이라는 것은 특장점이 아니라 기본 소양이 된 지 오래고, 이제는 그보다 더 아래 포지션인 골키퍼에게도 이러한 기술이 요구되고 있죠. 기초 빌드업 상황에서 골키퍼를 아예 하나의 필드 플레이어로써 사용하여 유리한 상황을 연출하고자 하는 모습도 이제는 생소한 모습이 아닙니다.



2023-08-24-he-Evolution-of-the-Ball-Playing-Goalkeeper-The-Analyst

지난 15년간 골키퍼 포지션의 패스 성공률 변화 그래프. 이러한 경향성은 소위 빅리그, 유럽 5대 리그에서 더더욱 뚜렷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2023-08-24-The-Evolution-of-the-Ball-Playing-Goalkeeper-The-Analyst

이것은 골키퍼가 자기 진영에서 시도하는 패스 비중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줍니다. 이전처럼 골킥으로 하프라인 넘어서까지 뻥뻥 공을 차버리는 광경이 확연하게 줄고 있죠. 15년 전에는 35%도 안되던 자기 진영 패스 비중이 지금은 60%를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goalkeeper-passing-in-the-premier-league

이에 맞춰서 골키퍼의 평균 패스 거리도 짧아지고 있다네요.

칼럼에서는 청소년 골키퍼들의 훈련 커리큘럼도 이에 알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골키퍼들이 성인 무대에 유입되면 이러한 경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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