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NBA]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요청 외 FA 이모저도

악동        작성일 07-01        조회 681     

1. 선수옵션이 있던 제임스 하든은 FA를 선택한 다음,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하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거나 친정팀인 휴스턴으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휴스턴이 밴블릿과 딜런 브룩스를 잡는 노선을 택했고 하든은 필라델피와 새로운 계약을 할 거라는 예상이 유력해졌죠.


2. 그런데 오늘 하든은 옵트인을 하며 필라델피아에 남았고 (남은 계약기간 1년) 대신 다른 우승후보 팀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습니다.


3. 하든이 옵트인 후 트레이드를 요구한 이유는 아래 매니아 뉴스에 올라온 글에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전문) 샘 아믹 -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 요청을 한 이유 - NBA Mania

최대한 간단히 요약하자면, 하든 측에서는 지난시즌 페이컷을 하면서 필라델피아를 위해 양보를 했고 올해 새로운 계약을 맺을 때 이에 대한 보상이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필라델피아는 하든과의 새로운 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89년생,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하든에게 거액의 장기계약을 주기가 껄끄러웠을 테고, 하든입장에서는 매우 섭섭했겠죠.


4. 현재 하든 영입 루머에 이름이 나온 팀은 클리퍼스와 마이애미입니다. 마이애미로 이적하면 히트가 원하던 세번째 스타를 얻는거고, 클리퍼스로 이적한다면 카와이, 폴 조지, 하든, 웨스트브룩이 한팀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5. 한편 필라델피아는 다각트레이드를 추진해서 하든을 보내고 릴라드를 노릴 수도 있답니다.



6. 휴가 중인 커탐그


7. 샐러리캡 여유가 가장 많은 휴스턴은 LA에 캠프를 차리고 밴블릿, 딜런 브룩스 외에 어빙, 브루스 브라운, 퍼들, 로페즈등등 이번 FA시장에서 인기 높은 선수들은 다 만나 볼 거라고 합니다.


8. 디비첸조는 뉴욕행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뉴욕에는 브런슨, 하트같은 빌라노바 대학 출신들이 많은지라 아무래도 적응하기도 편할 겁니다.


9. 덴버의 식스맨으로 우승에 큰 공헌을 한 브루스 브라운을 원하는 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10. B스토리에 올라온 웸반야마에 대한 영상인데요, 언론에서 새로운 슈퍼스타를 만들기 위해 너무 과장한 면도 있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너무 깍아내리는 이야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영상이 어느정도 중립적으로 잘 소개했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훌륭한 재능을 지닌 역대급 유망주인 것은 분명하고 수비력도 대단하지만 너무 얇은 프레임, 부족한 파워에서 오는 약점과 아직 불안정한 점프슛 그리고 부상위험이라는 약점도 공존하기에 스퍼스에서 잘 관리하고 육성했으면 합니다.



11. 지난시즌까지는 선수랑 구단들이 암암리에 미리 협상을 다 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FA 협상이 가능한 날부터 계약과 관련된 속보들이 쏟아졌는데 (이번 FA 시장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토요일 아침부터 협상 가능입니다.) 최근 템퍼링으로 처벌받은 팀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소한의 협상하는 척이라도 할 것 같아서 워즈랑 샴즈가 첫날부터 속보 경쟁하는 재미는 줄어들 거 같습니다.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68418] [스포츠][NBA]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요청 외 FA 이모저도 악동 07-01 682
[68410] [연예][르세라핌]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이프푸 무대 + MC 스페셜 울아 07-01 538
[68411] [연예]청양고추에 진심인 아이돌 승즐하키기구다 07-01 612
[68412] [스포츠]오타니 리틀 야구 시절 감독 인터뷰 모던선비 07-01 682
[68413] [스포츠]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모텔주인장 07-01 483
[68414] [스포츠]KBO 한화 이글스 6593일만에 7연승!.gif (용량주의, 소리있음) 음악임돠 07-01 431
[68415] [스포츠]한화 7연승했던 해 최종 순위 남사친 07-01 701
[68416] [연예]쿨(cool) 노래 중 당신의 선택은? 미췬촉 07-01 593
[68417] [연예]연습생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일본인 쟈기왔숑 07-01 586
[68404] [스포츠]잠시후 18년만에 일어날 일 그녀하나만 06-30 480
[68405] [연예]다시 공개 전환된 최예나 Hate Rodrigo 뮤직비디오 (+위에화 입장) 푸른물고기 06-30 628
[68406] [연예]걸그룹 아이브 puma(푸마) 아태 앰버서더 발탁 아람이♡ 06-30 387
[68407] [연예]뉴진스 x 나이키 국가대표팀 유니폼 이웃집투덜이 06-30 661
[68408] [연예]퍼플키스 수안 솔로데뷔 티저 스파이키 06-30 394
[68409] [연예]오늘 첫방송되는 하이브 걸그룹 서바이벌 무대 선공개 + 제작발표회 얘기 문사장 06-30 557
[68396] [스포츠]임팩트 레슬링 최초 호주투어 최종대진표(한국 오늘 및 내일 저녁 6시) 노광달인 06-30 475
[68397] [스포츠]제 2의 브록 레스너라 불리던 파커 부드로, AEW에서도 활용 포기 리미파파 06-30 506
[68398] [스포츠][U-17 아시안컵] 결승은 대한민국 vs 일본 사랑하는나무 06-30 459
[68399] [스포츠]위기의 블루스를 구하러 마운트가 팔린다 홍대김사장 06-30 654
[68400] [스포츠]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무식한인생 06-30 432
[68401] [스포츠]위기의 파드레스를 구하러 김하성이 간다 현명 06-30 622
[68402] [스포츠]MLB 김하성 시즌 9호 홈런.gif (용량주의) 류령 06-30 399
[68403] [스포츠]WWE, 레슬매니아 해외 개최 가능성 후니훈 06-30 411
[68395] [연예]최예나 신곡 M/V,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요청으로 비공개 전환 토사장안녕 06-30 409
[68394] [연예][엔믹스]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 하이라이트 메들리 원숭E 06-30 378
[68389] [스포츠][여배] 한국 팀의 VNL 24연패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팝핀저툰 06-30 323
[68390] [연예]시크릿(Secret) 최고의 곡은? 올레KT 06-30 434
[68391] [스포츠]오재원씨 라방에서 논란. 검찰 06-30 459
[68392] [연예]조유리 연기 대마초 06-30 637
[68393] [연예]하반기 방영예정 SBS 걸그룹 서바이벌 참가자 루머? skskdkd 06-30 399
[68388] [연예]이정재 <오징어 게임2>에 탑 캐스팅 영향력 행사 안 했다(전문) 돈꾼형 06-29 715
[68387] [연예][권은비] 워터밤 이후 언더워터 근황 더블에스 06-29 564
[68386] [스포츠][야구] 내셔널리그 강력한 MVP 후보 김상민님이시다 06-29 495
[68380] [스포츠]한화팬들이 노시환에게 느끼는 감정 나봉숙 06-29 594
[68381] [연예]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해외 유명 여가수 skffkRkrl 06-29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