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LG 내부 썰 모음(윤세호기자 라방)

자리주삼        작성일 06-27        조회 458     


※윤세호 기자는 스포츠조선서 10년간 LG 담당중인 기자


1. LG는 꾸준히 발전하는팀, 한번에 급격한 변화는 아니지만 문제를 점진적으로 고치고있음.

처음 취재 시작했을때 여긴 굉장히 고루한 집단이였음. (10년~15년)

그 이후에 변화를 많이 받아들이는중

한화를 보면 옛날 LG가 생각이 난다.




2. LG감독 선임 단계

류지현 재계약 안할것같다는 소리들림

-> ks1차전 하는날에 경험있는 사람으로 뽑는다, 염경엽이 유력하다 이런 소식 들었음

-> vip들이 야구장 오면 운영팀장들이 해설을 하는게 하나의 업무인데 염경엽이 이걸 대단히 잘함 그래서 구단주가 좋아함

-> 이렇게 썰이 돌다보니 LG 내부에서도 염경엽에 대한 호불호가 갈림 현대시절부터 염감독이랑 있던 애들은 호/ 그외 불호

굳이 나눠보자면 야구인들은 호 / 프런트는 불호


-> 윗선이 염경엽 대단히 좋아해서 윤세호는 예전부터 언젠가는 염이 한번 할거라고 봤음. 심지어 양상문도 자기가 잘리면 염이 올줄 알았음.

-> PO4차전날 구본능 극도로 화난 표정으로 퇴갤하는거 봄

-> 그 이후 구본준이랑 식사하면서 염이라고 결정

-> 염은 그전에 이미 2군 총괄 직책으로 오퍼가 왔었음
(처음 오퍼 받았다는 기사 내린것도 그거때문)


그리고 선동열은 현장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말이 많음.. 골프도 많이 치고 다니고 책쓰고


3. Lg 그룹 내부에서 22년 기대 엄청 했다

내부적으로 22년 성공의 기준은 ks진출

그래서 재계약도 못했음

심지어 구본능이 회식때 고기사주고 한명한명 잘하자고 악수까지 해줌


4. 염경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하 샌디)가서 이론 정립 잘해옴

대화하다보면 꽤나 괜찮은 선택이라는걸 느낄수있었음


5. 시즌 초반 팀 분위기

결국 팀 분위기는 오직 결과, 주루사고 X랄이고 잘 이기는데 알빠노?로 갔다.

근데 이런팀들은 나중에 무너지면 겉잡을수없긴하다

Ex) 김성근 한화


6. Wbc

김윤식 부진은 wbc 때문이라고 본다. + 허리

특히 에리조나 투싼이 문제인듯

곽빈/정철원도 호주에서 95마일 뻥뻥 뿌리고 난리났음

근데 에리조나 와서 구속 떨어짐

이런 투수가 한둘이 아니다.

또 투수들 비시즌에 wbc 루틴 정립하는법을 아무도 모르는것 같다



7. 이정용/이재원 군대

이정용은 예전부터 선발 생각 있었음

보내야했어야한거 아닌가?

이재원은 마캠때부터 싱글벙글했다

그래서 흔쾌히 취소했다. (염기회언급+박병호언급)


8. 염경엽은 정말 간절하다.

사장과 계약할때 우승시켜달라고 말을 들었음.

그래서 본인도 계약기간 3년이 완전히 보장된게 아니라는걸 앎.

그래서 상황이 비슷했던 19 SK 생각을 많이 한다, 필승조 3명가지고 안된다는걸 본인이 자각한다.


9. 염경엽은 올드스쿨이다.

전문코치를 두지만, 모든 파트와 대면해서 결론을 내려고한다.

그래서 코치들 죽을맛일거다, 근데 이거 견디면 좋은코치된다.

Ex) 정수성, 손혁

그래서 투교할때도 류&류는 투코한테 다 맡겼지만

염은 맨날 백분토론 한다, 거기서 코치말 듣고 망하면 점점 코치는 자기 의견 내기 어려워지기 시작..


10. 이종범 염경엽 김기태 셋이 형제 느낌

염이 부자라서 가난한 둘 야구장비도 대주고 그랬었음


11. 이종범 감독 면접본적있음. 다만 2군서도 현장평가는 그리 좋지않았음.


12. 염경엽 야구관은 뉴스쿨(?)

위에서 말한 내용이지만 샌디에서 굉장히 많이 배워옴


13. 이주형, 김범석, 송찬의

이주형 외야런은 본인의 선택

차명석 : 2루 안한 이주형 바보!

구단 내부에서 이주형은 이정후, 김범석은 양의지급 가능하다고 봄

김범석 포변 가능성 0, 마캠부터 포수 훈련할 예정

독하게 뺏다가 휴가 한번 주니깐 무지하게 쳐먹고와서 엄청찜

2군코치들은 김범석 타격 엄청나다고 봄

송찬의는 스캠때 이호준이 드디어 알 깨는줄 알았으나, 잘 안된다고

14. 용병 영입과정

비시즌 시점 리스트 1순위 알몬테 2순위 에레디야 3순위 오스틴 였음

현재 알몬테 계속 아파서 마이너 여러구단 이적중


15. 송찬의 vs 이재원

내부평가는 이재원이 위


16. 염경엽이 에러할때 빼는거는 선수보호차원

입스 방지차원에서 빼주는거라는게 염경엽의 이론



17. 김재현은 차기 단장일지도 모른다.

차명석은 감독 선임과정에서 아무런 영향력 못끼침

그과정에서 회의감 느낀듯

류지현 선임과정이랑 너무 달랐기때문임.

그래도 류&류보다는 2군 선수 잘 올리는거는 차명석이 좋아함


18. 틀드얘기

고영표 틀드 시도했던건 맞다. 단장끼리 얘기도 됐었음


19. 드래프트

1라는 아마 투수 뽑을듯

박재원은 이영빈 고교시절만큼 못하다


20. 염경엽은 원포인트 불펜 싫어함

그래서 진해수가 설자리가 없어짐

더이상 좌타자가 좌투수에게 약하지 않기 때문임


21. 류지현의 PO패인은 정규시즌처럼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포시는 단순해야한다



===========================

염감은 확실히 높으신분들이 좋아하긴 하네요. 투박한 선출들과 많이 비교되는거 같은

선감은 그냥 현장야구서 마음이 떠났나보네요.. 국감때 상처가 크긴한거 같은.. 하필 털린것도 말안통하는 두명한테 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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