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WE] 빈스 맥맨 사실상 완전 복귀할 듯

원동        작성일 04-04        조회 784     

어젯밤 애프터 매니아 RAW를 통해 빈스 맥맨이 사실상 완전히 복귀했습니다.
WWE 매각이나 경영에 그치는게 아닌, 각본(크리에이티브) 분야로의 복귀를 포함하는 복귀입니다.

PW인사이더에 따르면 어젯밤 RAW 방송 약 15분에서 20분 전 빈스 맥맨이 지시한 에피소드 재작성 지시가 내려왔고, 실행되었습니다. 빈스는 이미 레슬매니아39 동안에도 수 차례 헤드셋으로 프로듀싱에 관여했었는데 어젯밤 RAW 녹화 때는 거의 내내 고릴라 포지션에서 진행을 감독했다고 합니다. 비록 트리플 H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서 있긴 했으나 녹화가 진행되면서 쇼의 진행을 감독한 건 사실상 빅스 맥맨이었다고....

이는 UFC를 산하에 두고 있는 엔데버 사가 WWE를 인수하면서 벌어진 일로, 빈스가 그토록 WWE의 매각에 열을 올렸던 이유도 이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빈스는 매각에 필요하다면 자리를 비울 생각도 했는데 엔데버 사 CEO인 아리 엠마누엘이 적극 붙잡았다고("빈스가 떠나려 했다면 바디슬램을 꽂았을 것이다")합니다만....이는 언플에 가깝고 다 뒤에서 합의가 됐다고 보는 편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스태프들과 선수들의 사기는 폭락했으며, 실제로 어제 RAW에서 최소 두 개의 경기가 폐기되거나 변경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어제 RAW의 첫 1시간 동안 실제 경기가 벌어진 시간은 1분 41초입니다.



PW인사이더의 빈스 복귀 기사
https://www.pwinsider.com/article/169851/vince-mcmahon-firmly-back-in-charge-at-last-nights-raw.html?p=1

CSS의 엔데버 CEO 인터뷰 기사 "빈스 못 떠나게 할 거야"
https://www.cagesideseats.com/wwe/2023/4/3/23668013/wwe-endeavor-sale-ufc-merger-ari-emanuel-not-let-vince-mcmahon-leave-creative-role-moving-forward

위 기사들의 번역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66635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66683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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