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KBL프로농구 < 창원LG vs 서울삼성 > 분석
프리티러브 작성일 02-14 조회 3,956
2월 14일 KBL프로농구 < 창원LG vs 서울삼성 > 분석
3연패 흐름속에 19승 32패를 기록중인 LG와 28승 23패를 기록중인 삼성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LG가 3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직전경기 12일(금)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89-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9일(화) 홈에서 KCC를 상대로 80-85 패배를 기록했다. 4연속 승리 흐름에 제동이 걸린 이후 3연속 패전의 기록.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길렌워터가 28점 11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아줬고 김종규도 12점 11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샤크 맥키식과 김영환이 각각 20점과 19점을 득점했지만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4쿼터(17-25) 승부처에서 턴오버에 주저앉고 말았던 경기. 만만치 않은 LG의 힘을 느낄수 있었지만 마무리가 연속해서 안되고 있다.
삼성은 원정 백투백 이다. 직전경기 13일(토) 홈에서 전자랜드를 상대로 81-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8일(화) 홈에서 오리온스를 상대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6강 PO 진출은 이전에 이미 확정했지만 5위에서 4위로 올라가기 위한 힘은 부족해 보이는 상황. 전자랜드를 상대로는 이전경기 손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라틀리프가 복귀해서 26점 10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6) 2스틸 2블록슛 기록으로 골밑을 장악했고 문태영의 꾸준한 득점도 나왔지만 벤치 멤버들의 동반 침묵이 나타났고 백코트 싸움에서 전자랜드의 빠른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LG에게 -1.5점 핸디캡이 주어졌다. 라틀리프-문태영-김준일 삼각 편대는 길렌워터-김종규-김영환 라인 보다 안정감이 있지만 백코트 싸움에서 베테랑 주희정의 에너지가 걱정이 되는 타이밍 이며 백투백 원정의 불리함 까지 더해지는 삼성의 우위를 장담할수 없다. 홈에서는 삼성에게 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 삼성의 9연승을 저지한 LG의 기세를 믿어보자. LG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창원LG 핸디캡 승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LG가 3승2패를 기록중이며 상대전 평균 득점은 LG(87.4점), 삼성(80.4점)으로 합계 167.8점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LG 평균득점은 80.3점, 삼성 평균 78.0점 =>두팀의 평균득점 합은 158.3점 이다.
올시즌 LG 평균실점은 81.8점, 삼성 평균 79.0점 =>두팀의 평균실점 합은 160.8점 이다.
3연패 흐름속에 19승 32패를 기록중인 LG와 28승 23패를 기록중인 삼성의 6라운드 대결 이다.
LG 샤킬 맥키식은 외곽 플레이와 3점슛에 능한 외국인 선수 자원. 삼성의 와이즈와는 상반 된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고 있는 선수이다.삼성과 LG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면서 외국선수 둘이 뛰는 2, 3쿼터 한자리에서 양팀 모두 국내파 선수가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 된다. 수비 조직력은 떨어질 것이며 미스 매치 상황을 이용한 활발한 공격이 기대 된다. 또한, 득점왕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길렌워터의 득점에 대한 욕심을 생각해야 하는 타이밍이 되었다.
백업 가드들의 반짝 활약이 나오기도 하지만 삼성이 힘든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주희정 이외에는 확실하게 믿을수 있는 백코트 자원이 없다. 문태영- 라틀리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고 최근 LG가 협력 수비 없이 상대 빅맨을 수비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빠르지는 않지만 확률 높은 득점을 가져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
난타전이 예상되는 경기이다. 오버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오버
댓글 4 개
좋아여 탑승합니다 여농 국민도 같이가면 배당도 괜찬을듯 하네요
02-14분석글 잘보고 갑니다
02-14엘지가 일반승은 해줄거 같은데 그래도 국농은 참 애매합니다
02-14오늘은 한경기만 가려구 하는데 삼성이 역배가 나와서 고민이되네여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