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프로야구] 올시즌 FA 시장은 역대급 흉년이겠네요
시네마 작성일 01-31 조회 509
원래도 FA 후보들 면면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그 중 최상위라 할 수 있는 박세웅과 오지환이 FA 시장에 나오는 대신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타팀에서 보상선수 주고 데려갈 만한 선수는 안치홍과 김재윤 김선빈 정도?
장민재와 양석환 주권은 좀 애매해 보이고 그 외에는 올시즌 FA로이드를 제대로 맞지 않는 이상 FA 선언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난 C급이니 어느 팀이든 데려가주겠지 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아직까지도 FA 미아로 남아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23시즌 FA 선수들도 신중할 수밖에 없죠
엘지가 서둘러 오지환과 사실상의 종신계약을 맺은것도 이해가 됩니다.. 올해도 작년 비슷한 성적 찍으면 그냥 FA 시장의 1황이 될 수 있으니...
그런데 바꿔 생각해보면 저 선수들에게도 기회인게, 23시즌만 빠짝 잘해서 커리어하이 찍으면 빈약한 FA 선수 풀에서 확 튀어보여서 예상보다 좋은 계약을 따낼 수도 있겠네요
원래 FA 시즌에 미치는 선수는 항상 나오는 법이고 올해는 그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