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LG] 이종범 코치 1군 주루 코치로 LG 잔류
욕심없다 작성일 11-12 조회 1,440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103695
할 말이 없는 업셋, 구단주 직권으로 꽂아놓은 감독 덕분에 어수선하게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LG인데요.
야구 꼴도 보기 싫어서 매년 쓰던 이천 트윈스와 LG의 시즌 정리 글도 안 하고 있었지만 배지헌이 들고 일어나서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아야할 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며칠전 기자들이 까는 포인트 중 하나였던 이종범 코치에 대한 처우의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1군 주루 코치로 복귀한답니다. 김민호 코치 대신일지 김호 코치 대신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여기에 박경완이 1군 배터리 코치로 오고, 조인성이 다시 퓨처스 배터리 코치로 가는건 감독 선임과 상관없이 예정되어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김정민 코치가 한화로 떠나는게 시즌 종료 전에 정해져서 1군은 새로운 배터리 코치를 모시고, 조인성 코치가 다시 퓨처스로 가는걸로 교통 정리가 어느 정도 된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새로 올 배터리 코치가 마침 박경완 코치였을 뿐이고요.
실제로 염경엽 감독도 박경완 코치 오는건 몰랐다고 하네요.
염경엽 감독은 취임하면서 1군 코치진은 성과냈으니 코치들만 원하다면 다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고, 그대로 교통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황병일 수석 코치가 다시 퓨처스 감독으로 가고, 퓨처스 투수코치였던 김경태 코치와 1군 불펜 코치였던 김광삼 코치가 자리 바꾸는 정도로 마무리 되지 싶습니다.
LG팬들이 제일 지키길 바랬던 이호준 코치도 감독 자리가 다 차서 적어도 내년에는 같이 가지 싶습니다.
애초에 감독 선임 과정에서 차명석 단장 이하 프런트가 패싱 당한 것 같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돈 더 쓰기는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 차명석 단장이 열심히 키우고 모셔온 코치진은 큰 변동이 없지 싶네요.
한 줄 요약-염경엽 감독이 데려온건 김정준 수석코치 한명, 코치진 교통 정리도 안 되는 것 같아보였지만, 사실 얼추 되고 있었는데 감독 선임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라 파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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