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2023 샐러리캡 도입 승자는 롯데?
돈나룸마 작성일 10-04 조회 1,56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921369
규정 지킨 롯데가 올겨울 승자? 2023 샐러리캡 도입 순리대로 가능성↑
당시 규정된 샐러리캡의 상한액은 2021~2022년의 외국인,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연봉 상위 40명 평균 금액의 120%였다. 첫 상한선 초과시 초과금의 50%를 제재금(일명 사치세)으로 내고, 2년 연속일 때는 제재금 100%에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년 연속일 때는 지명권 하락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제재금이 150%까지 오른다.
롯데는 꾸준히 몸집을 줄이며 2023년을 준비했다. 전준우(4년 34억원) 안치홍(2+2년 56억원)과의 FA 계약, 손아섭 계약 포기 등 샐러리캡의 유동성에 초점을 맞춘 기조를 이어갔다. 올 겨울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올해 연봉총액은 8위다. 아래에는 키움과 한화 뿐이다.
샐러리캡 시행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규모를 늘리거나, 상한선을 올리거나, 예외 규정(exception)을 만드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순리대로 가자는 의견이 차츰 힘을 얻고 있다. 우선 예정대로 시행해보고 부족한 점을 논의하자는 것.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5&aid=0003228297
5년 연속 가을 야구 실패… 롯데의 프로세스는 진행중
그동안 아껴왔던 롯데는 지갑을 열 준비를 마쳤다. 내년부터 샐러리캡(연봉 합산 제한)이 시행되지만, 롯데는 여유가 있다. 그동안 "쓸 때와 쓰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던 성 단장이 말한 쓸 때가 왔다.
저 샐러리캡 표는 엠팍발 자료라는데 신뢰성을 담보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충 보시는게...
일단 샐러리캡 상한선이 지나치게 낮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게 뻔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저렇게 추진한게 1차적인 문제겠죠. 이거 보고 미리미리 준비한 팀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플일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계속해서 롯데의 투자를 암시하는 기사들이 자주 올라오는 편. 성민규 단장의 큰그림이었을까요? 과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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