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자배구] 2022 코보컵 우승은 GS칼텍스입니다!
애무부장관 작성일 08-21 조회 1,566
(2분부터 지나치게 해맑은 권민지 선수.. 크크크)
생긴 공백을 김지원 세터가 매웠는데 이게 대성공을 거뒀는데요. 재밌는 건 최은지 선수도 부상으로 빠졌는데 그 자리를 문지윤 선수가
완벽하게 채우면서 대회 MVP까지 차지했네요. (17득점, 공격성공률 70% !!)
보통은 외국인 선수가 뛰는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라 본 시즌에는 보기 힘들겠지만, 본인의 기량을 맘껏 보여준 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라이징스타 상은 권민지 선수가 받았습니다. 본인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고 싶다고 이번 시즌부터는 포지션을 고정하기로 했다는데
아직은 리시브가 미흡하지만 공격에서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걸로 세자르 감독 눈에 띄었는지 국대 예비 명단에 뽑혔네요!
도로공사는 3일 연속 경기를 펼친 까닭인지 많이 지쳐 보였네요. 그래도 MIP에 뽑힌 김세인 선수!
페퍼로 fa로 떠난 이고은 선수의 보상으로 지명됐던 김세인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리베로로 뛰다가 도공에 와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포변했는데
173cm의 작은 키에도 높은 점프력과 파워로 대회 내내 주공격수로 활약을 했습니다. (요걸로 욕먹는 페퍼 할바리니 감독니뮤..)
개인적으로는 안예림 선수의 발전도 눈에 띄었는데, 키가 182cm 장신이라 더 성장해서 국대 세터로 뽑히길 바라네요.
마지막으로 응원팀인 gs 총평: 쓸만한 세터가 셋이다. 한 시즌에 한 번 볼까말까인 b속공을 맘껏 봤다.
청평 연습 코트 2개는 신의 한수, 연습때 뒤지게 굴린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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