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이 맛에 사서 쓴다
아새꺄 작성일 07-17 조회 2,199
후반 추가시간 멋진 중거리 슛으로 FC 서울 이적 후 첫골을 쏘아올린 일류첸코.
이 골에 힘입어 서울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고 오랜만에 홈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
올해 자체적으로 데려온 외국인 선수가 다 망했는데, 역시 서울은 리그 내에서 사다 써야 성공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데려오자마자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일류첸코 덕분에, 서울 팬들은 후반기 볼 맛이 날 거 같네요.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한 선수는 한명 더 있습니다.
수원 삼성 합류 후 세경기만에 1부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안병준.
그로닝이 대실패한 상황 속 어떻게든 득점원이 필요했던 수원 삼성에게는, 풀 컨디션이 아님에도 득점을 해줬다는 점이 희소식입니다.
다만 경기는 강호 울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2:1로 패배하며 리그 9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암담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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