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서브를 받아야 승리가 보인다' 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얼빠 작성일 01-23 조회 3,62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연패 기로에 놓은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은 23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2일 현재 두 팀 모두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패한 만큼 승리가 필요한 상태다. 한국전력(9승 15패)은 5위, KB손해보험(6승 19패)은 3연패에 빠지며 6위에 랭크됐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KB손해보험 기록)
# 승패 : KB손해보험 2승 2패 vs 한국전력 2승 2패
# 공격 성공률 : 50.00% vs 53.98%
# 블로킹(세트당) : 1.13개 vs 2.25개
# 서브(세트당) : 1.00개 vs 0.94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10.63개 vs 9.81개
# 디그(세트당) : 12.44개 vs 11.31개
# 세트 : 13.69개 vs 14.19개
# 총 범실 : 92개 vs 100개
두 팀은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2승 2패씩 주고 받았다. 1~2라운드에서는 한국전력이 승리했지만, 3~4라운드에서는 KB손해보험이 이기면서 동률을 맞췄다.
특히 두 팀은 나란히 3연패에 빠진 채 맞붙었던 4라운드 경기에서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당시 김요한(28점)과 마틴(22점) 쌍포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전력은 범실 33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력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전력
▲ KB손해보험, 급격히 흔들리는 서브리시브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패한 KB손해보험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OK저축은행과의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또 한 번 패했다.
더욱 아쉬운 점은 서브리시브다.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17개)와 OK저축은행(14개)전에서 무려 서브에이스 31개를 허용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의 강서브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열린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 그로저에게 서브 득점 15개를 내줬다. 결국 KB손해보험은 그로저는 역대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까지 허용했다.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KB손해보험은 또 한 번 서브 기록을 내줬다. KB손해보험은 20일 치른 5라운드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시몬에게 서브에이스 11개를 허용했다. 시몬은 1세트에만 서브로만 7점을 내며 역대 한 세트 최다 서브 성공 기록을 작성했다.
서브리시브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한 KB손해보험은 승리까지 내줬다. 경기 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이 "서브로 점수를 너무 많이 주면서 분위기가 흔들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 마틴의 기복도 고민이다. 마틴은 최근 4경기에서 32점-5점-21점-3점을 올리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KB손해보험이 앞선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한국전력전에서는 안정된 모습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한국전력, 관건은 범실과 서브리시브
한국전력은 7개 구단 가운데 가장 늦게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5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54%에 육박하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유난히 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력은 6개 구단과의 대결을 통틀어 가장 많은 범실 100개를 남겼다. 앞선 네 차례 맞대결에서도 1라운드(18-18)를 제외한 2~4라운드에서 더 많은 범실을 기록했다.
게다가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전에서 유독 서브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전 서브리시브 성공률이 49.84%에 그친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우리 서브를 얼마나 정확히 넣고, KB손해보험 강서브를 얼마나 제대로 받아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연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한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중 어느 팀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두 팀의 대결은 23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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