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최근 프리미어리그 빅 6 이적 루머들 정리

꺼지든가        작성일 06-17        조회 2,496     

사실 지금까지는 네이션스리그에 휴가시즌도 겹쳐 빅 딜이 아닌 이상 이적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질 타이밍이 아니긴 했습니다. 이후에는 좀 더 본격적인 이적시장 활성화와 선수 정리들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금액들은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파운드화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 오피셜을 띄운 시티의 다음 타겟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칼빈 필립스]라네요. 3선 미드필더 쪽에 옵션을 더하려는 것 같습니다. 파운드로 50m 가까이 준비하고 있다고.

동시에 맨시티는 브라이튼의 [마르크 쿠쿠렐라]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서 여기도 필립스 쪽에 들어가는 돈 비슷하게 이적료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 전망되는 중.

반대로 이적시장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는 선수로는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올렉산드르 진첸코 정도가 있습니다.



리버풀

[다르윈 누녜즈]에 거금을 투자한 리버풀이지만 또다른 빅 사이닝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는데 그 대상은 바로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리버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100m에 가까운 이적료를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도르트문트는 올해 팔 생각이 별로 없다고... 리버풀은 이번 이적 시장이 아니라 다음 시즌 이후를 노린다거나 선임대 후영입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주드 벨링엄 쪽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언급되는 편.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파블로 가비]가 리버풀과 많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 탓에 아직 제대로된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고 이 때문에 바이아웃이 50m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현재 받는 주급을 대폭 인상한 계약안을 가비에게 제시했다고 하는데, 일단은 가비 측에서 바르셀로나 쪽에 더 많은 주급 재계약을 얻어내기 위한 밀당 정도로 보는 관점들이 많은 듯. 가비가 바르셀로나를 선뜻 떠날거라 전망하는 시선들이 많지는 않더군요.

대신 리버풀은 에버딘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중한 기량을 보인 03년생 [칼빈 램지]를 영입하는데 임박했다고 합니다. 이적료는 4+2.5m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미나미노 타쿠미는 타클럽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적료로 15m 가까이 받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FA이긴 하지만 디보크 오리기는 밀란행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사디오 마네]의 바이언행은 여전히 이적료 조정 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금액이냐의 문제지 이적은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 같네요. 반면 모하메드 살라 쪽은 잠잠합니다.

이외에 나비 케이타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나갈 것이라 예상되는 중이지만 구체적인 링크가 나오지는 않는 중.



첼시

첼시에서 가장 시끄러운 뉴스는 영입 소식보다 [로멜루 루카쿠] 아웃 소식. 결국 루카쿠가 인테르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본인의 주급을 깎아서라도 나가려고 한다고... 첼시는 인테르 선수를 원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결국 임대 형식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임대료는 아주 높진 않을 예정이라고.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우스만 뎀벨레]가 첼시에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른 팀들이 여럿 접근했지만 뎀벨레는 첼시행을 선호하며 기다렸으며 첼시 쪽에서는 투헬이 뎀벨레 영입에 꽤 긍정적이라고 하더군요.

반면 이전 시즌부터 계속 연결되던 세비야의 센터백 [쥘 쿤데]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 세비야 쪽에서는 유로로 65m 정도를 원하고 있지만 첼시가 공식적으로 오퍼를 넣은 적이 아예 없다고. 그래서 쿤데의 바르셀로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첼시는 쿤데의 몸상태에 대해 별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딜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골키퍼 백업 옵션으로는 MLS에서 [가브리엘 슬로니나] 영입이 매우 근접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적료는 10m 미만.

일단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곳이 첼시입니다. 토트넘이나 아스날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스털링은 챔스에 나가는 첼시에서의 주전 경쟁도 자신있기에 선호한다고.

또한 PSV의 미드필더 [이브라힘 상가레]와도 연결되는 기사가 유력 언론들에서 나오고 있네요. 여기는 바이아웃이 35m 유로라고 합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르코스 알론소는 둘 다 바르셀로나행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적에 긍정적이라고는 하는데 둘 중 하나만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토트넘

[이반 페리시치][프레이저 포스터] 영입, 그리고 [이브 비수마] 영입 근접 소식과 [히샬리송] 링크들은 스연게에 이미 소개가 되었었죠. 비수마는 메디컬을 받고 있고 근 시일 내에 오피셜이 뜰거라고 하더군요.

토트넘은 저번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되어 뛰었던 미들스브로 소속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0년생 유망주로 잉글랜드 홈그로운 조건이 충족되는 선수고 이적료는 15m 부근이 될 것 같다고.

[스티븐 베르바인]에 대한 아약스의 오퍼가 도달했지만 토트넘과 아직 이적료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약스가 20m 유로 정도까지 금액을 올렸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25m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야레알이 지오바니 로 셀소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협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상태라고 하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도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릭센은 굳이 챔스 나가는 팀을 고집하지는 않는다는 애매한 스탠스를 밝힌 상태라고.



아스날

아스날은 브라질 상파울루로부터 19살 공격수 [마르키뉴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적료는 3m이고 03년생 왼발 공격수라던데 사카 백업으로 쓰려는건지 로또 하나 긁는 듯.

그리고 [파비우 비에이라] 영입 거피셜과 [가브리엘 제수스] 소식은 바로 아래글에 이미 올라왔으니 대신 참고해주세요. 제수스는 여러 팀들이 문의를 하고 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영입 레이스 가장 선두에 서있는 팀은 아스날이라고 합니다.

램스데일에게 밀려 백업이 된 [베른트 레노]에 대해 이번에 승격한 풀럼이 오퍼를 넣었다고 하네요.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도 승격된 노팅엄 포레스트가 관심을 가지는 중이라고.

[루카스 토레이라]는 피오렌티나와의 이적료 협상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선수 본인은 잔류를 원했지만 피오렌티나가 원래 약정된 완전 이적료에 턱없이 모자란 금액을 제시하며 협상이 틀어졌다고.

아스날의 우선순위에는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 영입이 올라있다고 합니다. 이적료는 40m 부근이 될 전망.

아스날은 사수올로의 [잔루카 스카마카] 영입을 문의했으나 딱히 긍정적이지는 않았다고.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종종 연결되기도 하는데 여기는 딜이 성사되어도 대충 100m 근처까지 갈 빅 사이닝이 됩니다. 별로 가능성은 없을 듯.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가 이적 대상에 올라있고 원래는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많이 되었지만 45m의 가격표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네요. 아스날과 첼시, 토트넘이 문의 중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 쪽에서는 역시 [프렝키 더 용] 뉴스가 제일 핫한데, 밝혀진 뉴스들에 대해 더 확실하게 진전된 사항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늘 도는 이야기지만 바르셀로나는 팔고 싶다, 맨유는 사고 싶다, 하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로 요약이 가능.

FA로 나간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행이 매우 유력합니다.

골키퍼 [딘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노팅엄은 이적료 20m 이상을 제시할 의향이 있지만 맨유 쪽에서는 완전 이적 옵션을 넣고 싶지 않아한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주요 유력 행선지로 꼽히는 곳도 맨유입니다. 최근의 발언이 맨유행을 암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최근 맨유가 노리는 타겟으로는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 인테르의 [덴절 둠프리스], 아약스의 [안토니], 포르투의 [비티냐] 등이 있습니다. 맨유 쪽은 구체적인 이름은 많이 나오는데 협상 진행이 많이 된 것 같은 선수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좀 더 두고봐야할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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