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티레        작성일 01-30        조회 6,021     

밀워키는 시카고에게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아테토쿰포가 2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미들턴이 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포워드진의 활약이 상당히 좋았다. 블레드소가 하락세를 보이며 야투페이스가 좋지 못하였다ㅡㄴ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밴치에서 힘을 내주며 밴치의 3점 생산력이 좋았다는점은 긍정적이다.



브로그단은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브로그단의 이탈로 밴치전력이 약해질수 있는 상황이지만 앞선경기 '더티디팬스맨' 델라베도바가 괜찮은 야투를 보여주었고 노장 테리가 4개의 3점을 만들어내주며 좋은 못브을 보인만큼 충분히 활약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아테토쿰포가 34분을 소화하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출전선수들의 시간을 고르게 분포해준만큼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경기라도 안정감을 보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이번시즌 백투백경기에서 6승3패의 성적을 거두고있다. 백투백 경기에서 오히려 평균보다 3점가량 득점페이스가 올라서는데 최근 아테토쿰포의 결장으로 득점페이스가 떨어졌었던 밀워키로서는 앞선경기 좋은 오팬스 흐름을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이 백투백 원정경기를 치루는팀이고 젊은 팀이라는점을 감안한다면 밀워키로서는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는것이 중요하다. 아테토쿰포가 확실하게 앞설수있는 매치업을 가지고있는만큼 아테토쿰포의 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경기에서 1승4패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있는데 백투백 경기에서 평균 115.6실점을 기록할만큼 디팬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서부원정 연전을 치루고 원정경기를 백투백으로 이어간다는점은 체력적인 부담감에서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디팬스 집중력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베테랑 가드진이 부상여파로 출전하지 못하고있다는점도 필라델피아로서는 아쉬운 요소이다.



상대팀인 밀워키가 애너지레벨 높은 선수들을 보유하고있다는점은 필라델피아가 고전할만한 요소가 될수있다. 다만 시몬스가 블레드소의 디팬스 능력을 감안한다면 좋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긍정적이다. 시몬스가 활약을 이어간다면 백코트진에서 안정감을 보일수있지만 베일레스가 결장한다면 카바로트가 스넬을 막아서기에는 신장에서부터 차이를 보이는만큼 어려운 경기 흐름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백투백 경기인만큼 엠비드의 출전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 엠비드가 결장한다면 홈즈가 부진한 상황인만큼 인사이드의 약점을 극복하기 어려울것으로보인다.



두팀 모두 백투백 경기를 치루지만 밀워키에 비하여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성적이 좋지 못하다. 부상방지를 위하여 백투백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주로 돌렸기에 성적이 좋지 못하다. 엠비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엠비드가 출전한다고 하더라도 필라델피아는 상대팀의 포워드진을 막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