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 vs 샬럿 호네츠

미쳤구나        작성일 01-28        조회 6,143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26) 홈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88-89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고란 드라기치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타일러 존슨(Day-to-day), 디온 웨이터스(시즌 아웃)가 없었던 경기.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힘을 냈고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웨인 엘링턴의 활약으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수비코트 마지노선 화이트사이드의 6파울 아웃이 치명타로 작용하면서 4쿼터 수비가 무너졌고 백업 볼 핸들러 였던 제임스 존슨의 부진으로 유리한 흐름에서 카운터 펀치를 날리지 못한 것이 결국에는 화근이 되었다. 마이애미는 홈에서 12승10패를 기록했다.



샬럿은 백투백 원정 이다. 샬럿은 전일 홈에서 애틀란타를 상대로 121-110 승리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4승2패 흐름을 보이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켐바 워커와 2대2 플레이도 위력적 이였고 최근 침묵했던 니콜라스 바툼의 부활이 나오면서 베스트 라인업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수 있었던 경기.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제레미 램,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샬럿은 원정에서 6승13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 마이애미는 백투백 정에서 106-105 승리를 기록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속에 샬럿 원정 백투백 일정을 맞이 했고 백코트핵심 삼인방 고란 드라기치(Day-to-day), 타일러 존슨(Day-to-day), 디온 웨이터스(시즌 아웃)가 없었던 경기였지만 긴 슛 거리와 민첩한 운동능력을 보유한 빅맨 켈리 올리닉과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웨인 엘링턴의 활약으로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볼 핸들러 였던 제임스 존슨이 고립되는 것을 막을수 있었고 4쿼터(33-22)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