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vs 보스턴

퓨어정        작성일 01-28        조회 5,937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1/26) 홈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126-113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다시 유기적인 패스 게임 능력이 살아났고 빠른 공수전환으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소나기 3점포를 쏟아내는 골든 특유의 공간창출 능력이 부활했던 경기. 2경기 연속 공격에서 아쉬움을 보였던 클레이 탐슨 꺼지 살아나자 팀은 이날 37개의 3점 슛을 시도해 무려 21개(성공률 56.8%)를 적중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일수 있었다. 식스맨들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있었으며 최근 2경기 평균 38.5개 팀어시스트 기록이 만들어 낸 상황.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18승6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113-102 승리를 기록하며 4연패 에서 벗어났다. 일정상의 불리함과 주축선수들인 알 호포드(Day-to-day), 마커스 스마트(다음경기 출전 유력)가 결장했지만 카일리 어빙과 제일린 브라운이 공격에서 폭발했고 리그전체 1위 수비력에 빛나는 보스턴 특유의 수비중심 농구가 건재한 모습을 보였던 경기. 위기의 순간 하나로 뭉친 선수들이 서로를 믿으며 많은 어시스트를 합작해낸 신뢰의 농구가 나왔다는 것이 기분 좋은 소식이 되었던 하루. 보스턴은 원정에서 17승6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핵심 자원인 마커스 스마크가 오른손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서부 원정 길(2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 30일 덴버 너게츠전)에 팀과 동행하지 않고 보스턴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