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VS 부산KT]

몽룡        작성일 12-25        조회 5,479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자랜드가 (10/31) 원정에서 90-84 승리를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정효근, 강상재, 이정제가 파울 아웃 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브라운 합류 이후 달라진 전자랜드의 수비가 승부처에 나오면서 3쿼터(28-18) 승기를 잡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을수 있었던 경기. 브라운(18점, 8리바운드,5어시스트)이 긴 팔과 많은 활동량으로 골밑에서 비벼주면서 활동 반경이 늘어난 나머지 팀 동료들이 보다 수월하게 공격할수 있었는데 특히, 볼 소유 시간이 길었던 이유 때문에 박찬희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조쉬 셀비(22점, 3점슛5 개)가 브라운을 만나자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넓어진 활동 반경을 이용하며 외곽에서 3점포를 폭발시킬수 있었다. 또한, 박찬희가 코트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수비력도 부활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KT는 전자랜드를 상대로는 삼성을 상대로는 생애 최다 득점을 올린 박지훈(26점)이 벤치에서 17분49초 출전 시간 동안 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지만 조동현 감독이 박지훈이 아닌 22분11초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이재도와 24분42초 출전 시간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이광재의 출전 시간을 늘렸던 것이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던 경기. 또한, 벤치에서 출전한 김우람까지 1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KT 백코트를 책임지는 4명의 선수중 3명의 선수가 무득점을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던 상황. 다만, 박지훈이 투입 되자 김영환(18점)의 플레이도 살아났으며 리온 윌리엄스(18점), 맥키네스(23점, 9리바운드)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었던 것은 위안이 되는 장면 이였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자랜드가 (11/17) 원정에서 74-67 승리를 기록했다. 박찬희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졌지만 2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브라운이 타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 조쉬 셀비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며 용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자 넓어진 활동 반경을 이용하며 토종 선수들도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 낼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부산KT는 지금은 KGC인삼공사로 팀을 옮긴 이재도가 상대 지역방어를 깨는 움직임과 패스를 배달하지 못했고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힌 김영환의 외곽포가 침묵하면서 60점대 저득점에 묶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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