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vs 유타 재즈

애플힙라인        작성일 12-17        조회 6,089     

클리블랜드는 LA레이커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러브가 3점 4개를 포함 28득점을 올려주었고 르브론제임스가 25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칼데론이 3점 5개를 포함 17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점도 긍정적이다. 박빙의 경기 흐름을 보였지만 클리블랜드는 외각에서 차이를 보이며 앞서갈수있었다. 하지만 16개의 오팬스 리바운드를 내주며 리바운드 집중력이 흔들린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실점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디팬스가 차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3점 생산력이 최근 연승기간동안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인만큼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앞선경기 리바운드가 흔들렸다는점은 높이가 좋은 유타를 상대하는데 고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유타가 백투백 경기를 치룬다는점과 포워드진 디팬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있다는점은 클리블랜드가 강점을 보일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웨이드가 정상적으로 복귀하였고 코버 역시 최근 흐름이 좋은만큼 밴치 생산력에서 유타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수있다는점은 강점이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고있는 외각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다면 상대팀이 백투백 경기를 치루는만큼 경기 후반부 유리한 위치를 점령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밴치대결에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흐름을 이어가줄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유타는 보스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좋지못한 분위기에서 탈출을 하였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3점 생산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점이 반갑다. 잉글스가 3점 4개를 성공시키며 외각을 이끌었고 밴치에서 시작한 후드가 4개의 3점을 터트려주며 밴치 생산력을 이끌어주었다. 고버트가 부상으로 일찍이 이탈하였지만 유타는 최근 고버트가 없었던 경기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고버트가 인사이드에 없으면 킥아웃패스가 적정하게 나오며 경쟁력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경기에서 고버트의 출전 가능성이 적은만큼 유타는 앞선 경기 보여준 외각 흐름을 이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상대팀이 리바운드에서 약점을 보였던 흐름을 잡아내기에는 고버트가 적절하였던만큼 고버트의 이탈은 아쉬움을 보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보스 역시 부상으로 이탈하며 코트에 돌아오지 않았던만큼 유타는 인사이드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백투백 경기를 치루는만큼 페이보스와 고버트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유타가 고전할 가능성을 높인다. 보스턴을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갈수있는 요소들은 충분하지만 포워드진에 강력한 해결사가 존재하는 팀을 상대한다는점은 부담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