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 vs LA 클리퍼스

촉광        작성일 12-16        조회 5,953     

워싱턴은 멤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을 하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존월이 13득점 4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브레들리빌이 18득점 7어이스트로 백코트진의 활약이 안정감을 보였다. 모리스가 결장하였지만 스캇이 10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존월이 복귀하며 경기력이 매끄러워진만큼 워싱턴은 앞선경기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홈에서는 충분히 좋은 오팬스 능력을 보이며 경쟁력을 보이고있다는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클리퍼스에게 앞선 맞대결에서 패배를 당한만큼 좋은 집중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상대팀의 핵심 가드인 리버스가 결장하는만큼 워싱턴은 백코트진에서 확실하게 앞설수있다는 장점을 가지고있다. 조던이라는 좋은 센터를 보유한팀이지만 조던이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유형이 아니라는점과 존월이 복귀한만큼 고탓과의 투맨게임이 강점을 보일수 있기에 조던의 디팬스 부담을 가중할수 있다는점은 강점이다. 갈릴나리의 출전여부가 확실히지 않지만 출전을 한다면 포터의 디팬스가 중요해 보인다. 밴치에서 주디믹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있는만큼 워싱턴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힌미와 모리스의 출전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점은 센터진에서 전력누수가 발생하는만큼 디팬스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디팬스의 집중력이 승패를 가늠할수 있는만큼 디팬스에 신경을 쓸 필요성이 있다.

LA클리퍼스는 올랜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앞선경기 토론토를 잡아낸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토론토전 승리는 토론토가 상당히 좋지 못하였다는점을 감안해야하지만 앞선 올랜도와의 경기에서는 득점력이 올라서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특히 리바운드의 집중력이 두경기 연속 좋은 흐름을 보였다는점이 반갑다. 밴치에서 출발한 루윌리엄스가 3점 3개를 포함 31득점 8어시스트를 올려주며 백코트진이 결장한 올랜돌르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었고 조던이 16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앞선경기에서 리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가드진에 공백이 생긴점이 아쉽다. 리버스의 경기력이 기복을 보이기는 하지만 최근 클리퍼스의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리버스의 존재감은 크다고 볼수있다. 테오도시치가 복귀한만큼 빈자리를 매꿀수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루 윌리엄스가 선발로 올라서야하는만큼 밴치에서 득점력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 데커가 앞선경기 흐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얘기는 달라질수있지만 클리퍼스의 결장자를 고려하였을때 오팬스가 저조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경기 초반 점수가 벌어진다면 루윌리엄스를 제외한다면 이렇다할 득점 루트가 없는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갈릴나리가 복귀하여준다면 경쟁력을 보일수 있겠지만 갈릴나리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점은 오히려 약점이 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