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파근        작성일 11-19        조회 5,97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홈경기. 타겟 센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한다. 나란히 10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가운데 미네소타는 별다른 부정적인 이슈 없이 11월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핵심 자원인 칼 앤서니 타운스-앤드류 위긴스-지미 버틀러 트리오의 활약도 변함없는 상황. 포인트가드인 제프 티그는 디트로이트의 레지 잭슨에 미세하게나마 우위를 점한다. 벤치가 약하긴 하지만 어차피 주전들의 출전시간이 35분을 넘기는 미네소타다. 더구나 일정이 빡빡하지도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선 7승 3패로 좋았지만 직전에 치른 2경기는 모두 패했다. 원정에서 약세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안드레 드러먼드라는 최고의 골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머지 포지션은 불안요소가 많다. 특히 미네소타의 버틀러-위긴스에 비해 디트로이트가 구성하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스탠리 존슨 콤비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미네소타의 약점인 벤치를 공략하기엔 자신들의 세컨 유닛도 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