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VS 고양 오리온

깔창높이공식        작성일 11-16        조회 5,740     

삼성은 직전경기(11/11) 원정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78-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87-7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7패 성적. 모비스를 상대로는 경기 초반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쉽지 않은 경기 흐름을 보였지만 리바운드 싸움(36-21)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모비스의 1-3-1 지역방어를 깨면서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경기. 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평가되는 라틀리프(35점, 24리바운드)가 48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만들어내는 가운데 모비스 골밑을 초토화 시켰고 이관희(12득점, 3어시스트)가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상황. 또한, 김동욱이 돌아오자 삼성의 공수 밸런스가 살아나는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고 문태영의 자동문 수비도 도와주면서 보완이 되었다. 다만, 쿼터별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고 3점슛(1/10) 성공률이 계속해서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부분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던 경기 였다.

오리온은 직전경기(11/14) 홈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74-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1)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71-80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3패 성적. 안양KGC를 상대로는 버논 맥클린(2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사이먼과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드워릭 스펜서가 피터슨과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하며 용병 힘 싸움의 구도가 무너졌고 허일영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없는 살림이 더욱 궁핍해진 오리온의 전력적인 한계가 나타나면서 4쿼터(13-23) 뒷심 싸움에서 밀린 경기. 잠시 추격의 실마리를 찾기도 했지만 보였지만 턴오버 때문에 좋던 흐름이 사라졌고 맥클린을 도와주는 토종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빈약했던 상황. 이진욱, 하도현등 루키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지만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으며 주전 포인트 가드 김진유는 2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야전 사령관 으로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지만 토종 선수들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는 매치업이 없다보니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4연패에 빠진 타이밍 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이 패했지만 선수들의 방심과 4쿼터 막바지 리틀리프를 빼는 잘못된 선택이 지기도 힘든 경기를 어의 없이 패하게 만들었을뿐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면 10점차 이상의 승리도 가능했던 경기 내용 이였다고 생각 된다.



댓글 0 개


게시판
[56612] NBA 두경기 저나 11-29 5846
[56611]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백만원 11-28 6275
[56610]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파볼요정 11-28 5543
[56609] 부산 KT VS 전주 KCC 마의16세 11-28 5787
[56608] NBA 2040세대 11-28 5784
[56607] 인디애나 VS 올랜도 개취 11-28 5929
[56606] NBA 각 팀 주요 선수 정보 죠세피나 11-28 5849
[56605] 샌안토니오 vs 댈러스 여긴어디나는누구 11-28 5658
[56604] 필라델피아 VS 클리블랜드 전설한군 11-28 5986
[56603] [피츠버그 펭귄스 vs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스마트유져 11-27 6048
[56602] 몬트리올 커내이디안스 vs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나구 11-27 6118
[56601] KEB하나은행 VS 우리은행 들이대고보자 11-27 5784
[56600] "재계약" 메시, "바르셀로나서 은퇴하는 게 꿈" Harley 11-27 5732
[56599] 산체스 극적 PK" 아스널, 번리에 1-0승 퍼지 11-27 5688
[56598] 보스턴 브루인스 vs 애드먼턴 오일러스 한조각추억 11-27 6406
[56597]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vs 내쉬빌 프레데터스] 진실없는삶 11-27 6070
[56596] 멤피스 vs 브루클린 마디바 11-27 5722
[56595] 미네소타 vs 피닉스 일등걸려라 11-27 6315
[56594] 한국 VS 중국 비코 11-26 5806
[56593] KDB생명 VS 삼성생명 파볼 11-26 5919
[56592] 현대건설 VS KGC 인삼공사 곧츄빨아줘 11-26 5892
[56591] 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뒤를보이지마랏 11-26 6132
[56590] 토트넘, WBA와 1-1 무승부 털밑썸씽 11-26 5916
[56589] 4시45분 칼리아리 칼초 사자카레 11-26 5743
[56588] 손흥민, 골 없이도 존재감 Harley 11-26 5975
[56587] [피츠버그 펭귄스 vs 템파베이 라이트닝] 강수진7514 11-26 6121
[56586] 뉴욕아이슬랜드vs 오타와 끝이보이네 11-26 5644
[56585] 애틀랜타 호크스 vs 토론토 랩터스 진지니진 11-25 5769
[56584] [샬럿 호네츠 vs 샌안토니오] 안슈 11-25 6217
[56583] 4시45분 칼리아리 칼초 VS 인터밀란 Cad 11-25 5967
[56582] 토트넘 홋스퍼 VS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마법의막대기 11-25 6035
[56581] 신한은행 VS KEB하나 스크방망이 11-25 5876
[56580] 흥국생명 VS IBK 기업은행 LoKi 11-25 6259
[56579] 템파베이 vs 워싱턴 한번만 11-25 5893
[56578] 미네소타 vs 마이애미 귀테러 11-25 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