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VS 서울 SK

마왕        작성일 11-16        조회 5,777     

KCC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86-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83-7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5패 성적. 원주DB를 상대로는 로드 벤슨이 빠진 상대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전(48-27)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이전 경기 무득점으로 침묵한 에밋(28점, 9리바운드,4어시스트)이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니는 가운데 송창용이 버튼에 대한 수비를 잘해줬고 찰스 로즈와 하승진이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자 외곽포도 수월하게 터질수 있었고 팀 어시스트가 늘어나자 팀 분위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던 상황. 무엇보다 골밑 전력이 안정 되자 경기력의 기복 현상이 사라질수 있었고 전태풍의 부활로 패스게임이 되는 KCC의 창은 더욱 날카로워 졌다. 또한, 이정현의 국가대표 차출 공백을 김민구와 식스맨들의 활약으로 메워 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SK는 직전경기(11/12) 홈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105-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87-8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2패 성적. 모비스를 상대로는 저조한 3점슛 성공률(2/20, 10%)과 1쿼터(15-31)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빅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고 적극적인 외곽스위치 디펜스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균형을 맞춰내면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던 경기. 수비에서 김민수와 최부경이 블레이클리와 이종현, 함지훈을 막아냈고 공격에서는 믿고 보는 헤인즈(43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 원맨쇼가 펼쳐진 상황. 또한,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빅맨 최준용이 국가대표팀에 차출 된다는 것이 아쉬운 상황 이지만 김종규(LG)가 다시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최부경의 대표팀 합류는 막을수 있었다는 것은 다행 이다.

SK는 KCC 공격의 핵 에밋을 효과적으로 제어할수 있는 드론존 수비의 완성도가 높은 팀 이고 1라운드 맞대결에서 에밋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가비지 타임 완승을 기록했다. 그런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드롭존 수비 탑에 위치에 있던 최준용이 없다. 드롭존 수비 탑의 위치에서 헤인즈가 최준용의 역할을 대신할수 있지만 체력 소마가 많은 위치인 만큼 리딩과 팀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헤인즈의 체력적이 끝까지 버텨내기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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