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킬로 진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어디갈지 진짜 궁금하네요

초롱이        작성일 09-14        조회 13,435     

[OSEN=김태우 기자] 투·타 양쪽에서 모두 빼어난 성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타니 쇼헤(22·니혼햄)가 자신과 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 점점 구속을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그 한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타니는 13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팀은 4-2로 이겼고, 이날 최고 구속은 화제를 모았다. 처음으로 164㎞가 전광판에 찍혔다.

3회 1사 2,3루 상황에서 이토이 타석이었다. 위기에 몰린 오타니는 초구 빠른 공을 이토이의 몸쪽으로 찔러 넣었다. 164㎞의 구속으로, 지난 6월 5일 요미우리전에서 기록한 자신의 최고 구속(163㎞)을 1㎞ 경신했다. 이토이가 이를 받아쳐 우중간 적시타로 연결시킨 탓에 결과는 씁쓸했지만 구속 신기록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는 충분했다.

구리야마 니혼햄 감독은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아졌다. 하지만 164㎞도 맞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큰 의미를 두는 것을 경계했다. 오타니 또한 신기록 달성에 대해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이미지의 공이 아니었다”라며 안타를 맞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가락 물집으로 한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오타니로서는 서서히 감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보여줬다. 이날 신기록으로 어깨는 여전히 싱싱함을 과시했다.

오타니는 지난겨울 근육 증강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전체적으로 몸집을 불리는 훈련 일정을 짰다. 그 결과 힘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석에서 20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이제 일본 언론에서는 오타니가 언젠가는 165㎞를 넘어 170㎞의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놓고 있다. 실현 여부를 떠나 일본에서 이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마운드 복귀전이었던 9월 7일 지바 롯데전에서 2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진 오타니는 이날 87개의 공을 던지며 서서히 달궈지는 어깨를 과시했다. 오타니는 오는 21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오늘은 빠른 공이 좋지 않았다. 잘 조정하겠다”라며 다음 등판을 벼르고 있다.



댓글 0 개


게시판
[53553] 흥국대현건 파리왕 10-20 10978
[53552] '4년간 잠잠했다' KIA, FA 시장의 큰 손 될까 러스트벨트 10-20 10589
[53551] [PO] 이재학 이탈, 양파고 어떤 계산 하고 있을까 스프링 10-20 11997
[53550] 19년만의 월드시리즈 소환 10-20 10919
[53549] 챔스 새축 무공해 10-19 9913
[53548] 10월20일 챔스 발리가자 10-19 10707
[53547] 이러다 이거 야플 10-19 10211
[53546] '손흥민 89분' 토트넘, 레버쿠젠과 0대0 무승부 지영 10-19 13353
[53545] '의리의 남자' 구로다, 日시리즈 마치고 은퇴한다 부처 10-19 12493
[53544] 시카고 컵스, NLCS 3차전 선발 발표… 아리에타 출격 느바꾼 10-19 10096
[53543] 챔스 예빈등장 10-18 11444
[53542] '다저스타디움 노히트' 아리에타 "충분히 즐기고 싶다" 백발 10-18 10870
[53541] 모비스의 선택, 이종현 지명과 선발 인원은? 전설꾸잉 10-18 9947
[53540] 염경엽 "SK 안 간다…韓 야구에 당분간 헌신" 시르다이미지첨부 10-18 12132
[53539] 경기 예측 에릭 10-17 11193
[53538] 오타니 165km 세이브…니혼햄, 소프트B 꺾고 日시리즈 진출 목사골 10-17 13431
[53537] [NLCS]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커쇼 VS 헨드릭스 한번만 10-17 11484
[53536] [준PO] PS 선발야구의 힘…류제국이 마무리 할까 정벌 10-17 10944
[53535] 컵스 대 다저스 토구토구 10-17 10051
[53534] 10월16일 축 땁쇼 10-16 9904
[53533] 새축 카페토랑 10-16 9933
[53532] 오늘 비온다던데 [1] 켄류혼 10-16 9944
[53531] ]변화선언 삼성, 최형우-차우찬 협상온도가 시금석 적중성공 10-16 11399
[53530] 린도어 또 결승타+톰린 1실점 CLE, TOR 제압 2연승 로망스 10-16 10156
[53529] 시카고 컵스, NLCS 1차전 선발 발표… ‘에이스’ 레스터 출격 ObossO 10-16 9630
[53528] 삼성, 제14대 사령탑에 김한수 타격코치 선임 씨데 10-15 11907
[53527] 전자랜드 주태수, KCC행…한성원과 맞트레이드 Vkdl 10-15 11133
[53526] 오늘은 국야가 없네요~~~ 김루달이당 10-15 9547
[53525] 3차전 선발 밝힌 염경엽, 확답은 못한 양상문 백야드빌더 10-15 10753
[53524] '2016년 마감' 이대호, 2017년 행선지는 어디? 오락시아 10-15 11060
[53523] 새축 Elyu 10-15 9856
[53522] 아침 하키 픽좀주세요 22세기 10-14 10190
[53521] KIA 2017 전력 편성 키워드…FA 양현종의 선택 전설꾸잉 10-14 11994
[53520] '우리가 진짜 강팀' 토론토vs클리블랜드 레이비 10-14 11172
[53519] 리치 힐, 3일 휴식 후 선발 등판 몸배석 10-14 1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