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포’ 강정호, 2G 연속 홈런 폭발..팀도 승리(종합)
에이 작성일 08-15 조회 14,541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로스앤젤레스(미국)=사진 조미예 특파원]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월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시즌 12호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폭발시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7에서 0.238로 조금 올라갔다.
강정호는 조디 머서의 2점 홈런으로 팀이 2-0으로 앞선 1회 초 2사 후 다저스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리고 션 로드리게스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안타는 계속해서 터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2회 초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브록 스튜어트의 시속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초 1사 1,2루에선 94.5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우익수 뜬공 처리됐다.
강정호는 6회 초 J.P. 하웰의 초구 84.2마일 슬라이더를 받아 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무안타에 그치던 강정호는 팀이 7-3으로 앞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조쉬 필즈의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쐐기 홈런포를 터뜨렸다. 전날 시즌 12호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
피츠버그는 1회에만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크게 앞서갔다. 4회 초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타, 5회 초 조시 해리슨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면서 7-3으로 앞서 갔다.
피츠버그는 9회 초 강정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로드리게스, 해리슨, 머서가 연이어 타점을 올리며 다저스를 제압했다.
11-3으로 승리한 피츠버그는 다저스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으며 올 시즌 전적 59승5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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