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K-POP과 POP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적 방향성을 찾은 카데헌 Golden

리릭컬힙합        작성일 07-14        조회 288     

엔믹스의 릴리가 cover중인 Golden


아이러니하게도 엔믹스의 데뷔곡 OO를 작곡한 사람이 루미의 보컬 EJAE 이다.
OO라는 노래도 고음이 지린다고..한다

EJAE의 Golden


. 루미의 보컬을 담당한 EJAE는 10년간 SM 연습생을 했지만, 솔로도, 그룹으로도 데뷔를 하지 못합니다.
소속사가 그녀의 외모(174cm의 훤칠), 창법이 당시 KPOP과 결이 다르다 판단했겠죠.
하지만 그녀는 서른이 다 되서 KPOP과 POP의 사이 곡을 직접 작곡하고, 보컬을 담당하여, 초대박을 터트립니다.
자신이 추구했던,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그가 태어나고 자란 미국,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 통했다는걸 스스로 증명합니다.
그녀가 골든을 작곡하고 가이드까지 부른건 맞지만(2020년에 작곡진에 참여), 최종보컬이 되도록 컨펌(2023)한건, 감독과 음악총괄(Ian Eisendrath) 및 소니 스튜디오 결정권자였겠죠.

EJAE를 보컬로 선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SM에겐 선택되지 못했지만, 나이 서른이 다되서 소니에겐 선택된 EJAE

만약 카데헌이 순수 한국영화였다면, EJAE가 선택될수 있었을까?
이번 카데헌의 성공은 밸런싱이라고 봅니다.
감독도 한국계 미국인 메기강 감독과 미국인 크리스 아펠한스 (Chris Appelhans) 감독이 함꼐 밸런싱을 맞췄고

golden과 free를 보면 KPOP과는 결이 좀 다릅니다. 창법도 다르죠
허스키하고 힘있는 보컬이 귀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쇳소리가 강한 할시의 보컬



정적이지만 호소력 짙은 POP과
그에 비해 호소력있는 보컬은 다소 약하지만(성대구조상), 화려한 비트를 넘나드는 보컬과 안무가 역동적으로 맞아돌아가는 KPOP

이 둘 사이의 밸런싱을 EJAE 및 카데헌팀이 찾았다고 해야 할까요?  K-POP과 POP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적 방향성을 찾아 성공한 케이스
KPOP과 POP 모두가 참고할만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꼭 POP스타일, KPOP스타일 어느 한곳을 따라가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서로에 대한 갈증에 대한 대답 혹은 어떤 접점을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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