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민병헌 "힘든 줄 모르고 야구한다"

씬시티        작성일 05-24        조회 9,764     

두산이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30승을 선점했다. 51.9%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을 잡는 순간이다.

두산은 24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6회까지 3-5로 뒤졌다. 믿었던 선발 마이클 보우덴이 6회에만 4실점했다. 하지만 7회 야수들이 상대 불펜을 공략하며 5점을 뽑아냈다. 8대5 승리. 30승1무12패(0.714)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다.

두산의 30승 선점은 창단 후 4번째다. 1982년 30승11패(0.732), 95년 30승2무18패(0.620) 2007년 30승1무24패(0.556)였다. 두산은 KBO리그 역대 30승 선점 최고 승률(1992년 빙그레 30승1무7패·0.80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승률로 30승에 선착했다.

역대 3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51.9%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48.1%다. 두산은 앞서 2007년을 제외하고 1982년과 1995년 나란히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기분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벤치의 작전과 야수들의 집중력이었다. 두산은 3-5이던 7회 허경민의 안타, 김재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박건우. 박건우는 고영표를 상대로 애초 보내기 번트를 하는 듯 했지만,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전화하며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무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계속된 무사 1,2루에서는 민병헌이 싹쓸이 3루타를 폭발했다.

민병헌은 경기 후 "얼떨결에 갖다 됐는데 운 좋게 안타가 됐다. 요즘 힘든 줄 모르고 경기하고 있다"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개


게시판
[52702] 마리한화의 부활, 역전승 비율 66.7% '1위' [1] 노래실장 06-04 9882
[52701] 요새 한국선수들의 활약때문에 보기 좋네요 [8] 막폴배팅 06-04 8490
[52700] 새축 [1] 파프왈력 06-03 9782
[52699] 내일 기아 [2] 타이타닉버거 06-03 8695
[52698] KT wiz 역배막폴 미남 06-03 7672
[52697] [기린컵] ‘카가와-요시다 멀티골’ 일본, 불가리아에 7-2 대승…11G 연속 무패 [1] 한다래 06-03 9228
[52696] 두산 투수변경되었네여 [1] 깐죽 06-03 8362
[52695] 박병호, ML 첫 3안타로 알린 '부진 탈출' 끝판왕 06-03 9386
[52694] 이대호, 3점 홈런 등 ML 데뷔 첫 3안타 폭발(3보) [1] 개취 06-03 9227
[52693] 골든스테이트 [2] 영예 06-03 8296
[52692] mlb 분석 [1] 무조건오버 06-03 8724
[52691] 새축 [1] 언수외탐1111 06-03 8611
[52690] 오늘 믈브 픽 [2] 악마의땅 06-03 10054
[52689] 아놔 시애틀 탈탈털리네 아테네 06-02 7206
[52688] 두산 엔씨 오늘 어케되려나?? [2] 영원라임 06-02 8741
[52687] 볼티모어 보스턴 쌩오바네요 ㅋㅋㅋ [5] 정말이럴래 06-02 9150
[52686] 김현수 오늘 선발 2번좌익수 출전합니다 ㅎㅎ [2] 노래실장 06-02 8245
[52685] 속보 시애틀 투수변경 [1] 겸댕이 06-02 8217
[52684] 넥센의 또 다른 계획, 리그 '최정상 필승 조' 구축 [2] gordy 06-02 8687
[52683] 텍사스 클블 분석이요 [4] 나이롱신자 06-02 9391
[52682] 오승환 1이닝 무실점’ STL, MIL에 대승..2연승 [3] 옥세자 06-02 9064
[52681] 중국에서 뛰는 조 잭슨, 왜 KBL을 떠났나 [2] M부블레 06-01 10419
[52680] 총판들 [2] 목캔디 06-01 8627
[52679] 시컵 다져스 [1] 브라보 06-01 8080
[52678] 믈브 커버스 새출발 06-01 8200
[52677] 김광현, FA로 메이저리그 도전, 뜻 굳혔다 [4] 번개 06-01 8892
[52676] 오늘은 느바가 없네요 [4] 난방병 06-01 9050
[52675] 6경기 연속 선발 김현수, 볼넷으로 7경기 연속 출루 [1] 줄리엣 06-01 9880
[52674] 타자 오타니, 야쿠르트와 교류전 솔로포...시즌 9호 [2] 정크펀드 06-01 8471
[52673] 토론토 뉴욕양키스 분석 [2] 장트롤 06-01 8741
[52671] 올림픽예선 배구 쿠쿠 05-31 9182
[52670] 골스 승 V가연이v 05-31 8269
[52669] ESPN "류현진, 어깨 통증 재발로 등판 연기" 칼잭 05-30 8071
[52668] 응어리 푼 김현수, 믿음 보답한 데뷔 홈런 [1] 토토달인 05-30 9297
[52667] LAD 커쇼, 100삼진 잡을 동안 단 5볼넷… ML 신기록 작성 대한아빠 05-30 9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