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니 UEFA 회장직 사임...FIFA 징계 4년 축소

구름        작성일 05-10        조회 6,108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인 미셀 플라티니(61, 프랑스)가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내린 6년 자격 정지를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의해서 4년으로 감소시켰지만 UEFA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이어 "플라티니는 모든 징계 철회를 희망했지만, 세 명의 CAS 패널은 FIFA의?? 판단을 지지하나 6년 자격 정지는 너무 과하다는 판단에 징계를 4년으로 감소하여 판결했다"고 전했다.

플라티니는 지난 2011년 당시 FIFA 회장이었던 제프 블래터로부터 130만 파운드의 금액을 받은 혐의를 받았고, 이에 FIFA 윤리위원회는 자격 정지 8년의 징계를 내렸다. 플라티니의 항소를 통해서 징계는 6년으로 줄었지만, 그는 이에 불복하고 CAS를 통해 제소했다. 하지만 플라티니가 원했던 징계 철회는 이뤄지지 않았다.

CAS에서 4년 징계가 확정됨에 따라 플라티니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에서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UEFA 집행위원회가 플라티니의 교체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에 바젤에서 만날 것이다. 회장 선거는 9월 중순 아테네에서 열리는 유럽 축구 지도자 회의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 FIFA 회장 블래터는 자격 정지 6년에 대한 CAS 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댓글 0 개


게시판
[52578] '오도어 주먹질' TOR-TEX 최악 난투극 태풍 05-16 7916
[52577] (5/16) 토론토, 창단 후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익일 05-16 7327
[52576] '멀티히트' 박병호, 4번에서도 변함 없는 무게감 방가방가 05-16 7927
[52575] '레알' 신한은행...'농구 명가 재건을 꿈꾼다'(영상) 내소유 05-16 7442
[52574] 추신수, 16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 출전 22세기 05-15 6865
[52573] '박세웅 4승째' 롯데, 삼성꺾고 위닝시리즈 탄카드 05-15 6369
[52572] 박병호의 9호 홈런, ML서 첫선 보인 '신기술' 뽑기제왕 05-14 7750
[52571] CHW 세일, 파죽의 개막 8연승… 사이영상 향해 질주 효자동 05-14 6478
[52570] '헥터 첫 완봉승' KIA, 쾌조의 4연승.. 한화 3연패 레드귀환 05-14 7363
[52569] ‘4이닝 2실점’ 다르빗슈, 5월말 복귀 청신호 스트록 05-13 6332
[52568] 즐라탄, 개인 SNS에 PSG와 결별 공식 선언 슈퍼파월 05-13 7153
[52567] ‘오승환 2이닝 2K 무실점’ STL, LAA 3연전 싹쓸이(종합) 디자인컷 05-13 7357
[52566] [오늘의 NBA] (5/13) OKC,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SIGSEGV 05-13 6826
[52565] 국야 탄류 05-13 6774
[52564] MLB 그래서뭐라고 05-13 6922
[52563] 오클 vs 산왕 배두나 05-13 7180
[52562] '무릎 부상' 베일, 라리가 최종전 결장 유력...'UCL 결승 대비' 제발 05-12 8273
[52561] 김선형 ‘최소 6억원’ FA 잭팟 예고 언수외 05-12 8605
[52560] 약속의 목요일·에이스 김광현…SK의 승리 공식 엠비씨배팅방송 05-12 7104
[52559] ‘신더가드 2홈런 8이닝 2실점’ 메츠, 다저스에 역전승 나도간다 05-12 6544
[52558] '솔로포' 강정호, CIN전 멀티히트·결승득점 맹활약…타율 0.333 망키짱 05-12 6841
[52557] Sk vs 두산 토토와전쟁 05-12 8124
[52556] 커리 선발출전 한별한별 05-12 6822
[52555] 김선형 ‘최소 6억원’ FA 잭팟 예고 홍건적 05-12 7280
[52554] 5승 고지 밟은 신재영 “첫 패 뒤 생각 많았다” 패럿 05-11 7551
[52553] 한화, 연패 탈출에도 `3실책` 수비 보완점으로 남겼다 처음처럼 05-11 7055
[52552] '피홈런 3방' 다나카, KC전 7이닝 6실점 부진 이웃집투덜이 05-11 6954
[52551] '3점 홈런' 이대호, “매 타석에 집중할 뿐” 미친기타 05-11 7645
[52550] '만능' 오타니, 4G 연속 홈런 폭발 '시즌 7호' 시대의우울 05-11 6718
[52549] 전북 주전 7명 선택 05-11 5875
[52548] 여자 육상 잼나네요~ [1] 05-11 5831
[52547] ‘5관왕’ 손연재, 전종목 석권보다 기쁜 점수 분포도 지나가다 05-11 7456
[52546] MLB 커버스순위 번개 05-11 6388
[52545] 오클랜드 vs 보스턴 각오황제 05-11 7345
[52544] 5월 11일 MLB 미모싸 05-11 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