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PHI전 1이닝 퍼펙트.. 2G만에 무실점-ERA 1.84

펫탄탄        작성일 05-04        조회 9,78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4)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날 팀이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또 한 번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에는 무실점이었다. 탈삼진은 없었지만, 피안타도 없었다.

이날 무실점을 더해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1.84로 떨어졌다. 더불어 오승환은 시즌 4홀드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11개로 많지는 않았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뒤를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번째 타자 데이빗 로우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이어 에마누엘 버리스를 맞아서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92마일의 포심을 뿌려 역시 2루 땅볼로 잡아냈다. 그리고 다음 피터 버조스에게는 3구째 93마일의 포심으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가볍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8회부터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현재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7회말 콜튼 웡(투런)과 랜달 그리척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추가 9-3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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